[산업일보]
지난달 철강재 수입은 2천341톤으로 전월대비 24.8%, 전년대비 31.4% 증가해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은 1천543톤으로 전월대비 32.3%, 전년대비 40.5%로 전체수입의 65.9%를 차지했다. 일본의 경우 632톤으로 전월대비 9.2%, 전년대비 15.2%로 전체수입의 27.0%다.
품목 중 열연강판은 중국산 및 일본산 수입 증가 등으로 전체수입은 전년대비 29.3% 증가한 553톤이다. 중후판은 중국산 수입이 증가한 반편, 일본산의 감소 등으로 전년대비 2.5% 감소한 242톤이다.
철근의 경우는 일본산 및 중국산 수입이 급증해 전년대비 129.7% 증가한 145톤이다. H형강은 중국산 감소에도 불구하고 일본산의 증가로 전체 수입량은 전년대비 5.3% 증가한 16만 톤이다.
지난 5월 수입은 철강재, 국내 철강시장의 37.7%를 차지했다. 중국산의 국내 명목소비 대비 점유율은 전년대비 37.%p 증가한 23.5%, 일본산은 2.8%p 증가한 11.6%를 기록했다. 주요 품목별 수입재의 시장점유율은 선재 46.7%, 핫코일 39.6%, 봉강 37.4% 등 수입 고수준이 지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