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카드뉴스] 무역사기 고도화
최근 영업허가증도 있고 번듯한 사무실도 갖춘 사기업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KOTRA 청두 무여관은 사기업체로 추정되는 중국 업체에 대한 공식·비공식 조사 의뢰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기기업임에도 정부기관에 정식등록을 하고 영업허가증을 발급받는 경우도 존재하고 있는데요.
따라서 영업허가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부기관에 등록된 기업일지라도 등록된 지 만 1년 미만인 기업의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무역사기 수법이 고도화돼 1차적인 자료의 존재 여부뿐만 아니라 업체의 설립기간, 납세 현황 등에 대한 자세한 파악이 필요하다”고 청두 무역관은 전했습니다.
또한 “거래 대상 바이어에 대한 의구심이 생길 경우 KOTRA 바이어 연락처 확인 무료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사기가 발생할 경우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투입돼야 하는 번거로운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대응책보다는 예방책에 힘써야 한다고도 말했습니다.
사건 발생 이후의 대응책보다는 예방책 확보가 더욱 중요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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