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주얼리·메디컬 분야의 3D프린팅 업체 캐리마가 연구확장을 통한 사업영역 확대로 세계시장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
카리마(대표 이병극)는 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펼쳐지고 있는 ‘2016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KOFAS)’에서 자사제품들을 선보이면서 세계시장으로의 진출의사를 밝혔다.
특히 이들은 ▲50마이크로미터 수준의 표현력 ▲UV LED광원을 통한 긴 사용시간 ▲컴팩트 사이즈 ▲별도 연결이 필요없는 임베디드 시스템 등의 특징을 가진 주력제품 ‘IM-J’를 통해 자사의 기술력을 자랑했다.
또 최근 개발한 신기술인 C-CAT 초고속 3D프린팅 기법 등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토대로 2018년까지 주얼리·메디컬 분야 3D프린터의 글로벌 빅3로 진입할 것이며, 이후 산업전반에 활용가능한 대형장비 분야로 영역을 넓히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캐리마 관계자는 ”글로벌 3D프린터 제조시장에서 제품의 우수성과 시장성을 보여드리고자 KOFAS에 참가했다”며 “주력제품 전시와 신기술 발표를 통해 국내외 바이어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6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KOFAS)’은 국내외 산업기술정보 교류와 첨단기술 보급 등의 목적으로 오는 9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