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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비특성 반영한 패키지 개발로 수출 효과 UP
김민솔 기자|mski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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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비특성 반영한 패키지 개발로 수출 효과 UP

디자인컨설팅 통해 일본시장 진출 ‘성큼’

기사입력 2016-09-07 16: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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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비특성 반영한 패키지 개발로 수출 효과 UP
일본 후쿠오카의 오쿠라 호텔에서 열린 ‘2016 일본시장 디자인컨설팅 수출상담회’에서 기업들이 디자인컨설팅과 수출상담을 하고 있다.
[산업일보]

국내 소비재 기업의 맞춤형 디자인 개발을 통한 일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KOTRA(사장 김재홍)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주후쿠오카대한민국총영사관과 정부3.0 협업으로 현지시간 7일 후쿠오카 오쿠라 호텔에서 ‘2016 일본시장 디자인컨설팅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반 수출 상담에 디자인컨설팅 상담을 병행한 구성으로 기존의 상담회와 차별화됐다. 실제로 많은 국내의 수출초보 중소기업들은 상담회에서 바이어를 주선 받더라도, 제품의 패키지 구성, 규격, 디자인 등이 소비성향과 상이해 거래 성사에 어려움을 겪어오고 있다.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도입된 것이 디자인 컨설팅이다. 일본 진출 마케팅 초기 단계에서 현지 컨설턴트의 조언을 받아 맞춤형 패키지를 개발, 시장 진출 성공률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예를 들면, 안전과 위생을 중시하는 현지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관련 인증을 패키지 전면에 내세워 강조하거나, 일본의 1인 가구 증가에 맞춰 소형․소량 패키지로 재구성하는 등의 전략을 갖춰야 한다.

실제로 국내 손톱정리기(네일버퍼) 제조사 네일에이스는 2007년부터 KOTRA 후쿠오카무역관을 통해 디자인 개발과 마케팅을 지원받으며, 일본 대표 잡화점인 도큐핸즈와 주요 드럭스토어 납품에 성공해 연평균 약 20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후쿠오카의 디자인 전문 회사 트라이씽크(Trythink)와 마케팅 컨설팅 회사 아야쿠라(Ayakura) 등 2개사가 컨설턴트로 참가했다. 컨설팅은 수출상담과 마찬가지로 컨설턴트와의 1:1 면담으로 진행됐으며, 국내 참가기업 제품의 판매 채널 분석, 타겟 소비층 분석, 경쟁사 현황, 디자인 제안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 졌다.

한편, 상담회에는 지난해 연매출 4천84억 엔(한화 약 4조3천700억 원)를 기록한 일본 드럭스토어 업계 4위의 코스모스(Cosmos), 지난해 연매출 11억5천만 엔(한화 약 124억 원)의 식품 전문 유통사 온가네 재팬(ONGANE JAPAN) 등 규슈 소재 기업 29개사와 국내 소비재 기업 11개사가 참가했다.

이날 상담회에 참가한 규슈지역 유통기업 산와통상의 T과장은 “구매상담을 하다보면, 제품 자체는 좋지만 일본 소비자들의 소비 성향과 동떨어진 패키지가 아쉬운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한국 기업들이 일본 맞춤형 패키지 제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향후 시장 진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인홍 KOTRA 후쿠오카무역관장은 “후쿠오카는 일본 내에서도 특히 외국기업에 대해 개방적이어서 초기 진입이 상대적으로 유리한데다, ‘후쿠오카에서 성공한 외국기업은 도쿄에서도 성공한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테스트 마켓으로서도 적절하다”라며,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많은 우리 중소기업들이 규슈 진출을 발판으로 일본시장 진출에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산업2부 김민솔 기자입니다.정부 정책 및 3D 프린터, IT, 산업현장 숨어있는 특화된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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