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중남미 각국의 에너지 분야 장‧차관급 고위인사들과 현지 바이어들을 초청해 한국전력의 스마트그리드(Smart Grid), 전력저장장치(ESS) 등 전력 신기술의 우수성 소개와 협력 중소기업의 수출유망 기술 및 제품을 홍보하는 자리가 열렸다.
한국전력(사장 조환익, 이하 한전)은 지난 달 21일부터 8일 동안 페루(리마), 도미니카공화국(산토도밍고), 과테말라(과테말라시티) 중남미 3개국에서 전력분야 수출유망 중소기업들(9개사)과 수출촉진 로드쇼를 개최했다.
2일 한전에 따르면 이번 수출촉진 로드쇼 참가기업들은 총 184건의 상담을 통해 1천633만 불의 수출 상담실적을 올려 중남미 시장에 대한 청신호를 밝혔다.
한전은 글로벌 브랜드 파워, 국내외 인프라 및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한 'Team KEPCO' 전략을 통해 다양한 전력산업 수출 진흥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