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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베트남 수출 비중↑, 대중국 수출 ↓
김민솔 기자|mski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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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베트남 수출 비중↑, 대중국 수출 ↓

해외 직접투자 증가로 생산이 수출로 이어져

기사입력 2016-10-16 14: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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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베트남 수출 비중↑, 대중국 수출 ↓
총수출 대비 Top3 국가로의 수출 비중(자료: 한국무역협회)

[산업일보]
한국 상위 3대 수출국의 비중을 살펴보면 2010년 이후 미국, 베트남에 대한 수출 비중은 상승세인 반면 중국의 비중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은 내수부진에 따른 수입수요 둔화와 중국의 대세계 수출부진으로 대중 수출이 감소세를 보이며 수출비중이 정체된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은 경기회복 조짐에 따른 수입확대, 우리의 미국 수입시장에서의 선전 등에 힘입어 대미 수출비중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은 우리의 직접투자 증가로 인해 생산이 수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네트워크에 기반해 수출비중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향후 우리 수출에 있어 미국과 베트남 비중이 확대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앞으로 대중국 수출의존도를 완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우리나라 수출에서 미국과 베트남의 비중이 상승세인 반면 중국은 오히려 감소하고 있어 수출시장 재편에 새로운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무역연구원(원장 김극수)이 발표한 ‘우리나라 수출 Top3 국가의 수출비중 변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혀졌다.

미국의 수출 비중이 2010년에 10.7%에서 올해 1~8월 13.8%로 상승한 이유는 미국의 경기회복에 따른 수입수요 개선과 내수경기 활성화로 대미 소비재 수출이 호조세인 것 때문으로 보고서는 분석했다. 미국이 여타 선진국 대비 높은 수입물량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EU, 일본 등에서도 대미 수출 비중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우리나라의 대중국 수출의존도는 2013년 26.1%에서 올 1~8월 중 24.4%로 하락했으며, 이는 중국의 내수중심 성장정책 변화에 따른 경기부진과 중국의 대세계 수출감소가 대중국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기 때문으로 보고서는 진단했다. 이러한 현상은 대중국 수출비중이 높은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시아 국가들에서도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리와 달리 미국, EU 등 선진국은 중국의 내수시장 성장과 함께 수입의 고급화, 안전과 디자인을 중시하는 생활소비재 수요 확대에 힘입어 대중국 수출비중이 상승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베트남은 해외 직접투자의 증가로 생산이 수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네트워크에 기반해 수출비중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보고서는 이들 3개 국가의 수출비중 변화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나홀로 성장 중인 미국과 함께 중국을 대신할 제2의 생산기지로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으로 수출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반면 대중국 수출비중은 우리의 소비재 수출이 급성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성장률 둔화 및 무역구조 변화에 따라 과거와 같은 호조세를 보이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국제무역연구원 동향분석실 심혜정 연구원은 “비록 미국과 베트남으로 수출비중이 중국에 여전히 미치지 못하지만, 중국 의존도 완화와 미국과 베트남의 수출비중 상승 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하며 “미국 시장과 같이 중국도 소비재 수입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브랜드를 가미한 고급 소비재의 수출확대 전략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산업2부 김민솔 기자입니다.정부 정책 및 3D 프린터, IT, 산업현장 숨어있는 특화된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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