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비에이치엘(주)(이하 비에이치엘)이 18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개최되고 있는 한국국제기계박람회에 참가해 공기압축기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 주력 모델인 비에이치엘의 공기압축기는 윤활유를 사용하지 않는 피스톤 방식의 공기압축기로 토출압력의 범위는 2kgf/㎠~7kgf/㎠ 사이다.
식품포장 기계, 네블라이저, 의료용덴탈석션, 향확산기기, 맥주디스펜서 등 공기압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에 적용·사용되는 핵심부품이다. 특히 기존의 디스펜싱 방식은 케그통과 탄산가스통 그리고 소모되는 탄산가스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초기비용과 유지 및 보충비용이 많이 드는 반면, 소형공기압을 사용한 디스펜싱 시스템은 기존의 번거로운 장치들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오우택 무역부 팀장
향후 시장에서 디스펜싱 시스템이 공압기 방식으로 점차 바뀌게 될 것으로 예상돼 더 많은 분야에서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비에이치엘은 지난해 12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으뜸 중소기업상을 수상했으며 동시에 강원도로부터 우수창업기업으로 선정돼 표창장을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