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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산업도 이젠 스마트다
김민솔 기자|mski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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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산업도 이젠 스마트다

기사입력 2016-11-14 16: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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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정부가 글로벌 물산업 강국 도약을 위해 ‘기술개발-사업화-해외진출’을 One-Stop으로 지원한다.

정부는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91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스마트 물산업 육성전략’과 ‘동절기 서민생활 안정대책’을 논의·확정했다.

세계의 물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나 한국 물산업은 기술혁신을 통한 해외진출보다는 내수시장에 머물러 있어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국민들에게 더 좋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어 ▲물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 ▲새로운 시장창출 ▲산업 혁신기반 조성을 주요 방향으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한국 물기업이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기술개발-제품 사업화-해외진출’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또한 지속가능한 물이용을 위한 신 시장 창출을 위해 산업단지 지정시 하수 재이용 여부를 사전 협의하도록 해 물 재이용을 촉진하고 2030년까지 약 8조7천억 원을 들여 ICT를 융합한 ‘스마트 상·하수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수도관 누수를 최소화하는 등 효율성을 높여 나간다.

아울러 기업들이 안심하고 중장기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물산업 육성 근거 법률을 제정하고 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 지원도 확대해 나간다.

한편, ‘국가정책조정위원회’는 주요 국정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부 정책에 대한 이견 등을 협의·조정하기 위해 국무총리가 주재하고 관계부처 장관 등이 참석하는 대표적인 회의체다.

황 총리는 취임 후 총 22회 회의에서 40여건의 안건을 논의해 경제활성화·국민안전 강화 등 국민적 관심이 높은 정책 현안을 조정하고 범정부 대책을 마련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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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2부 김민솔 기자입니다.정부 정책 및 3D 프린터, IT, 산업현장 숨어있는 특화된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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