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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對)중 수출 전망 ‘흐림’
김인환 기자|kih27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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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對)중 수출 전망 ‘흐림’

한ㆍ중 FTA 활용 제고와 비관세장벽에 대한 철저한 대비 필요

기사입력 2016-11-17 07: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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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對)중 수출 전망 ‘흐림’


[산업일보]
중국의 인당 소득이 1만 달러를 바라보면서 소비시장이 커지고 있다. 지난 몇 년에 이어 올해 역시 소비가 전체 중국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투자는 전체 고정투자 증가율이 감소세를 이어갔다.

올해 중국의 대(對)세계 수출입 감소세가 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중국 간 무역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중국에 수출 중인 한국 기업들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중국 시장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대중국 수출기업 400개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올해 중국 경제를 비관적으로 평가한 국내 기업들은 32.8%로 낙관을 예상한다고 응답한 기업보다 2배 이상 많았다. 특히 중국의 투자 부문에서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기업이 38.8%를 차지했다. 우리 기업은 중국 경제의 가장 큰 위험 요소로 세계 경제 침체를 꼽았다.

중국 경제 회복 시점에 대해서는 절반의 기업이 2017년 하반기, 2018년 상반기를 예상했지만 상당기간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전망도 17.3%를 기록했다. 다만 내년 대중 수출 전망의 긍정적 응답률이 2016년에 비해 소폭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 내년 대중국 수출이 올해보다는 다소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중국 경제에는 뚜렷한 명암(明暗)이 보이기 시작했다. 중국 경제의 발전요인으로는 ▲거세지는 스타트업 바람 ▲위안화 SDR 편입과 국제화 ▲첨단산업 굴기 가속화 ▲차이나머니의 해외진출로 나타났다. 반면 방해요인으로는 ▲기업 부채비율 증가 ▲주요산업 공급과잉 ▲부동산 가격 상승 ▲고령화 사회 진입과 노동력 감소를 들었다.

박진우 국제무역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중국 내수시장 진출에 중국 자본 및 인적자원을 활용한 협력 기반의 수출 방식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미국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주의는 중국을 겨냥하고 있으나 양국이 상호주의적 경제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만큼 미국은 실리 중심의 통상정책을 기반으로 중국에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 기업은 미ㆍ중간의 통상이슈에 주목하고 관련 정책 변화를 면밀히 확인하고 준수함으로써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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