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최근 들어 빅데이터 분석 및 IIoT를 통해 많은 제조업 기업들이 뛰어난 Insight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는 제조업을 보다 지능화하는 데 크게 공헌하고 있고 전세계 주요 제조업체들 중 68%는 빅데이터 분석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NIA에 따르면, 제조업 기업들은 자사 시스템에 대한 고장 및 장애에 대해 빅데이터가 이를 최소화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시스템 고장 및 장애를 줄이는 데에 빅데이터가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응답은 전체의 70% 내외로 나타나 빅데이터의 효용성에 대해 실감하고 있다.
빅 데이터가 주는 다양한 장점 중 공급망 관리를 통해 얻는 매출 확대가 가장 높은 공감을 형성한 것으로 나타고 있으며 공급망 관리를 통한 매출액 증가 및 한정된 리소스를 가장 최적화하는데 빅데이터 만한 것이 없다는 반응은 전체 응답의 76%를 차지하고 있다.
제조업에서의 빅데이터 분석 활용은 원재료 소비율을 4% 절감할 수 있고 생산능력은 약 20%를 증가시킨다고 평가되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을 도입한 제조업의 경영진들은 현재와 미래의 전략 통합과 관련해 경영진의 50%는 자사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으며 16%의 기업은 변화의 핵심요소로 빅데이터를 꼽았다.
한편, 많은 제조업 기업들이 빅데이터 도입의 유용성에 대해 강한 확신을 가지고 있으나 일부 기업들은 그 효과에 대해 여전히 의심을 하고 있기도 하다.
13%의 기업들은 데이터 분석이 주는 장점을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응답하고 있으며, 빅데이터가 주는 장점에 대해 증명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8%로 나타났다. 또한 빅데이터가 모든 것을 해결해줄 것이라는 기대는 과장된 것이라는 의견도 10%는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