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내수시장의 불황이 이어지면서 해외시장 진출을 노리는 중소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적당한 판로를 확보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국내 중소기업들의 숙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청과 함께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중국 정저우, 상하이로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507만 불 규모의 수출상담과 1만 불의 현장계약 체결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어려운 수출여건을 극복하고 한-중 FTA로 넓어진 중국시장 진출기회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을 기획했다.
특히, 참가기업의 성과극대화를 위해 현지 무역관과의 협력을 통해 업종별 시장동향 파악, 현지 바이어 특성 등을 고려한 비즈니스 상담을 추진했으며, 우리 중소기업이 중국 현지 유통망을 활용해 중국 소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허난 화윤 만상성(대형매장 유통사), 허난 보세 물류센터(전자상거래 기업) 등 현지 유력 유통사와의 상담 기회도 마련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한-중 FTA 수혜품목인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국내 중소기업 8개사가 참가해 정저우, 상하이 소재 현지 유력바이어와 100여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으며 향후 355만 불의 수출계약이 예상된다.
중기중앙회 김한수 통상본부장은 “중기중앙회는 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우리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를 디딤돌로 삼아 둔화된 한국 수출이 다시 활력을 찾게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