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지난 한 달간 수출·입 물량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10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발표에 따르면 10월 수출물량지수 및 수입물량지수는 전년동월대비 각각 5.3%, 3.0% 감소했다.
한국은행 측은 한편 통관금액 중 선박, 무기류, 항공기, 예술품 등은 가격조사가 어려워 수출·수입 물가지수에서 제외돼 있어 수입·수출액에서 배제됐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지난 10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전년동월대비 1.4% 상승했으나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전년동월대비 3.9% 떨어졌다.
수출물량지수는 화학제품, 정밀기기 등이 증가했지만 전기 및 전자기기, 수송장비 등이 떨어져 전년동월대비 5.3% 적었다.
수출금액지수도 화학제품, 정밀기기 등은 올랐지만 전기 및 전자기기, 수송장비 등이 줄어 전년동월대비 5.1% 하락했다.
수입물량지수는 광산품, 농림수산품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전기 및 전자기기,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이 부진해 전년동월대비 3.0% 감소세를 보였다.
수입금액지수는 농림수산품, 정밀기기가 증가했고 전기 및 전자기기 광산품 등은 감소해 전년동월대비 4.2% 하락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출가격(0.2%)은 상승했지만 수입가격(-1.2%)이 내려 전년동월대비 1.4% 상승했다. 전월대비로는 1.1% 오른 수치다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순상품교역조건지수가 상승 곡선을 그렸지만 수출물량지수가 하락해 전년동월대비 3.9% 감소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