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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수입·제품생산·수입·소비 모두 증가
김인환 기자|kih27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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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수입·제품생산·수입·소비 모두 증가

석유제품 수급동향 분석 결과, 수출 2.0% 소폭 감소

기사입력 2016-11-29 14: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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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수입·제품생산·수입·소비 모두 증가


[산업일보]
올해 3분기 원유수입부터 석유제품 생산 및 수입, 수출과 내수 소비에 이르기까지 수급현황이 전년동기 대비 제품 수출을 제외한 다른 부문은 모두 증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란 경제제재 해제, 중동 산유국들의 원유 판매경쟁으로 인한 가격 인하로 중동산 원유수입이 크게 늘어났다고 밝표했다. 원유수입은 2015년 3/4분기 2억 6천33만 배럴에서 올해 3/4분기 2억 7천38만 배럴로 3.9% 증가한 가운데, 제품생산은 2015년 3분기 2억 8천562만 배럴에서 올해 동기대비 2억 8천977만 배럴로 1.5% 증가했다.

석유화학 원료(납사, 액화석유가스(LPG)) 수요 지속, 파나마 운하 확장 개통(6월)으로 인한 미국산 액화석유가스(LPG) 수입 증가 등으로 지난해 3/4분기 7천765만 배럴에서 올해 3/4분기 8천873만 배럴로 14.3% 올랐다.

중국의 경유 수출 확대, 신흥국의 정제시설 증설 등으로 아시아 역내 수출 경쟁이 심화되면서 수출은 2015년 3/4분기 1억 3천4만 배럴에서 2016년 3/4분기 1억 2천739만 배럴로 2.0% 감소했다.

수출금액은 수출물량 감소 외 유가하락 영향으로 16.6% 하락했다.

휘발유·경유 수출은 마이너스 성장했지만 항공유, 납사, 아스팔트 수출은 늘었다.

석유제품 소비 동향에 따르면 2015년 3/4분기 대비 가정·상업부문을 제외한 산업, 수송, 발전 부문에서 소비가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석유화학산업의 실적 호조에 따른 납사 및 석유화학용 LPG 사용량 증가로 소비가 8.4%, 석유제품 가격 하락,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 광복절·추석 등 연휴기간 교통량이 많아지면서 소비가 5.8% 증가했다.

석유화학 업계 호황으로 석유화학원료인 납사 및 액화석유가스(LPG) 소비가, 여름철 전력수요 증가로 발전용 중유 소비도 증가했다. 경유 차량의 높은 증가세로 인해 경유 월간 소비는 8월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유는 여름철 폭염 지속, 유가 하락에 따른 연료비 절감으로 발전용·선박용 소비가 증가해 지난해 3분기 대비 53.5%나 뛰었다.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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