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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3사 스마트폰기업, 국내 기업 추월
김인환 기자|kih27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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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3사 스마트폰기업, 국내 기업 추월

국내 반도체·스마트폰·디스플레이 하락세 지속

기사입력 2016-12-03 16: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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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3사 스마트폰기업, 국내 기업 추월


[산업일보]
올 한해 ICT 수출 부진이 계속됐다. 3분기 ICT 수출현황은 전년동기 대비 5.8% 감소한 416억6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2015년 3분기부터 수출증가율이 마이너스로 전환돼 올 1분기에는 -10.9%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2분기부터 수출 감소율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의 2016 3분기 ICT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반도체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1.0% 감소한 162억9천만 달러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휴대폰 수출 또한 전년동기 대비 22.3% 하락한 55억9천만 달러로 스마트폰과 부분품 모두 수출에서 내림세를 기록했다. 디스플레이 패널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10.1% 떨어진 73억9천만 달러로 최대 수출대상국인 중국의 공격적인 증설로 인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반도체 기업들의 올 3분기 M&A규모는 510억 달러에 이르렀다. 시스템반도체를 중심으로 여러 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 주도권 쟁취를 위해 연달아 M&A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분기 D램 시장규모는 삼성전자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의 시장점유율을 잠식하며 시장지배력을 확대했다. 삼성전자의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0.2% 감소했지만 이는 산업 성장률보다 양호한 모습이다.

한국 디스플레이 기업들의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약 6% 하락했다. 대형 LCD 패널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가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BOE가 공격적인 증설을 통해 빠른 속도로 추격해 오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대형 TV시장에서 주도권 유지를 위해 중국과의 협력을 택했다. 중국 가전회사인 TCL 그룹의 계열사 CSOT의 11세대 LCD 생산법인에 3만5천억 원을 투자했다. 이를 통해 LCD 투자 리스크를 줄이고 대형 패널 수급의 안정화를 꾀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시장점유율이 중국 3사 스마트폰 기업에게 처음으로 추월당했다. 화웨이, 오포, 비보의 시장점유율은 22.1%로 삼성전자보다 2.1%p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매출 기준 시장점유율 또한 중국3사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매출액을 넘어섰다. 이는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7 1차 리콜 관련, 단종에 따른 비용을 반영하면 스마트폰 사업 시작 후 역대 최저 실적을 보인 것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판단된다. LG전자 역시 전략 스마트폰 G5의 부진과 사업구조 개선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한국수출입은행 이미혜 연구원은 “갤럭시노트7 파문은 단기적으로 삼성전자의 실적에 영향을 주지만 장기적으로 큰 영향은 없을 전망이다”라며 “삼성전자는 실적 하락을 막기 위해 상반기 전략폰인 갤럭S7 블루코랄 버전을 출시하고 중저가 라인인 갤럭시A, J 등의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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