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 등 7개 정부 부처는 내년도 정부 창업 지원사업에 대한 통합공고를 30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내년 정부 창업지원사업은 창업사업화, R&D 지원 등 6천158억 원으로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사업을 시행해 되살아난 창업 열기를 이어 나가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 창업지원사업 통합공고’ 내용을 부처별·분야별로 살펴보면 부처별로는 7개 부처, 62개 사업으로 중기청 26개, 미래부 22개 순이며 분야별로는 사업화 지원사업 20개, 멘토링·컨설팅 지원 사업 9개 등으로 구성돼 있다.
향후 서울·부산·대전 등 5개 권역에 중기청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통합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내년 각 부처별 지원대상, 규모, 일정 등을 안내하고 별도로 상담부스를 운영해 창업자와 소통도 강화할 예정이며 이와 병행해 정부부처와 지자체의 창업지원사업을 종합한 ‘창업지원사업 안내책자’를 발간·배포해 창업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