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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시아 신흥국 물가 안정세 유지
김인환 기자|kih27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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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시아 신흥국 물가 안정세 유지

동북·동남아시아 경상수지 흑자, 남아시아 적자지속

기사입력 2017-01-13 12: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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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시아 신흥국 물가 안정세 유지


[산업일보]
올해 아시아 신흥국 경제가 6.3%의 성장세를 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수출입은행에 따르면, 동북아시아는 민간소비 회복과 공공부문 투자 확대 등에도 불구하고 대외수요 감소로 성장세가 전년 대비 둔화된 5.7%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동남아시아와 남아시아는 아세안 경제공동체(ASEAN Economy Community) 출범 이후 지역통합에 따른 성장 동력 확보와 함께 내수 활성화 등으로 경제성장률이 각각 5.1% 및 7.5%의 안정적인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인도는 개혁정책 추진과 소비심리 개선으로 성장세가 회복되면서 남아시아 경제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인도는 공무원 임금 상승에 따른 소비 활성화와 함께 모디 정부의 구조개혁 등으로 남아시아 경제성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은 제조업 부문 수출·투자 확대 등으로 동남아시아의 성장세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남아시아에서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필리핀 등이 7% 내외의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되며,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도 제조업 수출 확대, 내수 진작 등에 힘입어 성장률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견된다. 남아시아는 자연재해에 따른 식품 가격 변동 등으로 물가상승률이 5%대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동남아시아와 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중남미 지역의 성장세가 시현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수출·투자 주도형 고도성장 전략의 한계로 2012년 이후 성장세가 둔화됨에 따라 아시아 신흥국 경제성장률도 2013년 7.0%을 기록한 후 하락세를 지속 중이다. 그러나 중국의 성장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동남아시아와 남아시아 국가들의 성장세 지속에 힘입어, 아시아 신흥국은 작년 6.5%에 이어 2017년에도 6.3%의 경제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은 외연적 성장보다는 내수·서비스 중심의 균형성장을 지향해 과잉설비 축소를 통한 공급측 구조개혁 노력과 함께 소득분배 개선 및 소비 촉진을 추진, 6%대 초반의 경제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 인도 등 동남아시아 및 남아시아 국가가 중국을 대신해 제조업 생산 기지로서 FDI 유입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각국 정부의 인프라 투자 확대, 시장친화적 제도 개혁 등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으며,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소비가 촉진돼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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