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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제조와 서비스의 협업이 관건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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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제조와 서비스의 협업이 관건

산업연구원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융합적 가치사슬을 확대시켜야”

기사입력 2017-02-07 07: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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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제조와 서비스의 협업이 관건


[산업일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격랑을 맞이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이를 잘 해결하기 위해서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협업이 필수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산업연구원의 박문수 연구위원은 최근 발표한 ‘4차 산업혁명 시대 제조업과 서비스업 생산 연계 강화해야’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는 산업네트워크상 제조업과 서비스업간 분리가 확대되고 있으며 연계성 역시 저조하다”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산업이 중간재 공급자로서의 역할이 제한적인 가운데 일부 산업은 연결망의 허브(hub) 역할을 하면서 전체 중간재 공급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불균형적 구조가 관찰된다.

또한 향후 제조업과 서비스업 두 부문의 융합적 가치사슬을 확대시키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으며, 제조업의 서비스화를 통한 새로운 시장 창출이나 제품 혁신에 장애가 되는 법·제도적 걸림돌을 제거하는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고 박 연구위원은 주장했다.

박 연구위원은 “최근의 경제는 ‘경계를 넘어선 융합혁명’의 시대로 전환되고 있으며 21세기에 급속히 성장하는 산업의 대부분은 제품과 서비스의 융합에 기반하고 있다”며, “사이버-물리시스템으로 불리는 디지털-기계-인공지능의 결합은 실제세계와 가상세계를 초(超)연결할 수 있는 가능성과 방법을 제시하고, 그에 따른 경제·산업상의 거대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박 연구위원의 주장에 따르면, 산업고도화의 주요 경로 중 하나는 제조업-서비스업 간 융·복합을 통한 두 부문의 혁신, 신사업, 신산업, 새로운 생산방식의 창출이지만,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연계 측면에서 볼 때, 2005년에 비해 2014년의 경우 제조업과 서비스업 간의 구분이 좀 더 뚜렷해져 두 부문 간의 연계성은 오히려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이러한 사실은 국내 제조업과 지식집약사업서비스 간의 연계 활용이 원활하지 못함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자동차, 철강 등 전통적인 제조업은 국내 산업 네트워크의 중앙을 지배하는 가운데, 최근 도소매 및 음식숙박 등 저부가가치 서비스업종의 중앙성은 증가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박 연구위원은 향후 제조업과 서비스업 두 부문의 융합적 가치사슬을 확대시키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는 “우리나라 산업의 연계성을 볼 때 일부 산업이나 기업의 생멸보다 전체 산업 간 연계성을 확대·강화하는 방향의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전제한 뒤, “제조업의 서비스화에 요구되는 가치사슬의 생태계 분석과 더불어 제조업의 중간재로서 서비스 투입을 높여 새로운 시장과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집중하는 정책이 필요하며 제조업의 서비스화를 통한 새로운 시장 창출이나 제품 혁신에 장애가 되는 법·제도적 걸림돌을 제거하는 규제 개선이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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