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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법령으로 에너지 중 10% 재생에너지로
최시영 기자|magmacsy@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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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법령으로 에너지 중 10% 재생에너지로

수입업체 한국산 제품 관심 있다는 긍정적 의견 제시

기사입력 2017-02-09 09: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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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법령으로 에너지 중 10% 재생에너지로


[산업일보]
가나는 2011년 재생에너지 법령에 의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있다. 바람, 태양, 전기, 바이오매스 등 여러 재생에너지 중 태양광에너지의 비교우위가 높다.

KOTRA 아크라 무역관에 따르면 가나 에너지 산업은 에너지위원회가 소관하며 재생에너지의 촉진을 위해 정부, 민간부문 및 시민사회 간 협력을 위한 플랫폼 구축과 재생에너지 분야의 투자 및 혜택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11년 가나 의회는 재생에너지 관리 및 통제를 위한 재생에너지 법령을 통과시켰다. 재생에너지 법령의 목표는 2020년까지 가나에서 생산되는 에너지의 1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한다는 것이다.

가나는 온대지역 및 열대기구를 가지고 있어 하루 12시간의 일광 등 다른 나라에 비해 많은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지만 이에 대한 개발과 에너지 활용은 더딘 편이다. 가나는 1990년 1W당 발전 단가가 6달러에서 2014년 0.5달러로 감소하면서 태양광 산업의 시장 경쟁을 촉발했다.

1996년 이전에는 전기에너지를 수력발전에 의존했으며 국가 전체 공급은 Akosombo와 Kpong 댐에서 100% 공급됐다. 약 20년간 전기에너지는 50% 정도 성장했지만 원유와 천연가스에 의존하고 있다.

현재 가나는 Winneba 인근 Onyandze에서 서아프리카 이남지역 중 가장 큰 태양광 발전소인 20MW BXC를 운영하고 있다. 최첨단 3SIL, Solar Panel 가동시설은 매년 30㎿를 생산 중이다. 2.5㎿ VRA 태양광 발전소는 지난 3년간 운영되고 있다.

가나 정부는 월드뱅크 지원 자금으로 볼타강 5개 섬과 인근 거주자 약 1만 명에게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소규모 태양광 독립형 전력망 규모 확장 공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중단기 계획으로 200여 개의 섬과 인간 2천여 명의 호숫가 거주민들에게 태양광 전력망을 공급할 계획이다.

KOTRA 아크라 무역관 측은 “가나의 재생에너지시장은 경험, 장비, 해외 선진시장으로부터 기술 및 노하우를 습득하는 단계이나 태양광 및 바이오가스 기술과 프로젝트가 연관된 비즈니스 기회 및 수요는 높다”고 말했다.

이어 “가나 정부는 태양전지에 대한 투자 정책을 장려하고 있으며 이러한 정부의 움직임은 비용절감을 통해 Grid Parity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며 “재생 가능한 에너지에 관한 법안으로 태양광 에너지 분야는 비즈니스 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수입업체들은 한국산 제품에 관심이 있다는 긍정적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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