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쌀쌀한 겨울바람 속에서 산비탈을 오르며 연탄을 나르는 사람들의 온기가 주위를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지멘스의 한국법인 지멘스㈜는 지난 10일 서울 노원구 서울연탄은행을 찾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멘스㈜ ‘더 나눔(The NANUM) 봉사단’(이하 봉사단)은 이날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기초생활수급가정·독거노인·영세가정 등에 연탄을 배달했다.
봉사단은 2013년부터 같은 지역에서 임직원 330여명이 꾸준히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왔으며, 5년간 누적금액 5천만 원을 기부하고, 총 10만장의 연탄 나눔을 실천해왔다고 전했다.
발족 5년차를 맞은 봉사단은 전 직원이 1년에 최소 한 차례는 봉사활동에 참여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그 동안 서울 본사 총 22회, 지방 사무소 26회 등 총 48회에 걸쳐 사랑의 연탄 나눔, 한강공원 환경 미화, 무료급식 등을 진행했다.
김종갑 지멘스㈜ 대표이사겸 회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참여로 나눔의 기업문화와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며 “현지화 성공 기업으로서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