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구글 자율주행차·Siri 개발 산실 수행할 기관 한국도 필요
김인환 기자|kih2711@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구글 자율주행차·Siri 개발 산실 수행할 기관 한국도 필요

민·군 간 기술협력 사업화 촉진, 기업지원서비스 강화

기사입력 2017-02-22 19:20:58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구글 자율주행차·Siri 개발 산실 수행할 기관 한국도 필요
한국카본의 복합추진 수직이착륙 무인기 모습

[산업일보]
구글의 자율주행 자동차와 아이폰의 Siri 서비스 개발의 산실역할을 수행한 미국의 DARPA와 같은 기관이 한국에도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前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상임위원 임기철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명예연구위원과 前 청와대 국방비서관 김병기 항공우주연구원 초빙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이 공동 주최하고 민·군·산 협의체가 주관한 ‘2017 민·군기술협력 활성화 컨퍼런스’에서 각각의 컨퍼런스 주제에 맞춰 이같이 제언했다.

이어 민·군기술협력이 범국가적인 차원에서 상시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되, 고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연구개발과 국제공동연구개발에 대한 투자확대가 병행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진 사업설명회에서는 민·군기술협력사업과 국방핵심기술사업의 2017년 사업계획 및 참여방법, 민·군·산 협의체의 운영계획이 소개됐다.

민·군기술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전자종이를 이용한 능동 위장막 기술개발 등 40개 이상의 신규 기술개발에 429억 원, 국방과학기술분야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기초연구사업와 무기체계개발에 필요한 핵심기술사업으로 구분해 3천214억 원이 투자된다.

민수와 군수 간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사업화 및 매출발생 등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컨설팅 등 기업지원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내용도 발표됐다.

실제로 광학기기업체 동인광학은 보조망원경(파인더) 등에 사용되는 도트사이트 기술을 권총의 조준경으로 접목해사격의 정확도를 43% 높였고, 군에서 사용을 위한 절차 진행 중이다. 복합소재업체인 한국카본은 민·군겸용 무인기개발을 위해 이스라엘 IAI사와 합작사를 설립하고 양사의 강점을 살려 복합추진(엔진+모터) 수직이착륙 무인기 개발에 성공했다.

유무선 통신장비업체인 세영정보통신(주)은 2014년부터 국방벤처센터의 연구개발비 및 기술지원을 통해 국방분야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누적 20억 원 이상 매출을 냈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로봇, 무인기 등 핵심분야에 대한 민·군기술협력의 지속적 확대가 필요하다”며, “민·군기술협력을 통해 개발된 품목을 무기체계 개발에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민간기술의 군수적용과 국방기술의 사업화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민수가 앞선 분야에서는 군 적용 활성화를 통해 국방의 첨단화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사업화와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선순환 효과를 이끌 수 있도록 국방분야와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2일 The-K호텔서울에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민·군기술협력사업 참여에 관심 있는 기업과 유관기관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군기술협력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화 촉진을 위한 민·군·산 협의체의 지원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전달하겠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