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법원에서 파산선고를 받은 ‘한진해운’이 정리매매 첫날, 주가가 곤두박질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진해운은 정리매매를 시작한 23일 9시 40분 현재 전날보다 무려 56.15% 떨어진 342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46% 하락한 상태에서 장을 시작한 한진해운은 시간이 갈수록 낙폭이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한진해운은 ‘수송보국’을 꿈꿔왔던 우리나라의 꿈을 실현시키면서 한때 국내 1위, 세계 7위 해운사로 꼽혔던 바 있다. 그러나, 해운업황 악화와 유동성 부족을 견디지 못하고 지난해 9월 회생절차에 돌입했으나 결국 지난 17일 법원에서 ‘파산선고’를 받아 40년 간의 역사를 접어야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