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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제조업 혁신 강화, 韓 관련 설비 수출↑
김인환 기자|kih27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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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제조업 혁신 강화, 韓 관련 설비 수출↑

고부가가치, 친환경상품, 첨단기술 관련 기업 중국 진출 유망

기사입력 2017-03-11 18: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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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제조업 혁신 강화, 韓 관련 설비 수출↑


[산업일보]
중국 각 지방정부가 지난 1~2월 개최된 지방양회에서 2017년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제시했다. 올해 목표 경제성장률은 6.5% 안팎으로 책정하며 중국의 ‘중속성장’ 시대가 지속되고 있음을 알렸다.

중국은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공급측 개혁 강화를 포함, 자유무역시범구 확산, 서비스산업 및 환경보호 산업 확대를 강조했다. 중국 정책 추진 기조에 발맞춰 한국 기업의 고기술, 고부가가치, 친환경 상품과 관련한 설비 수출에 기회가 커질 전망이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중국은 뉴노멀 시대를 맞아 경제의 질적 업그레이드를 통한 효율성 증대와 안정적 발전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30개 성시 중 19개 지역이 지난해와 동일한 GDP 성장률을 목표로 제시했으며 요녕성, 사천성, 서장, 영하의 4개 지역만 상향 목표치를 제시했다. 7개 지역은 지난해보다 목표치를 하향시켰다.

올해 중국의 주요 추진 경제정책에는 ‘제조업 혁신 강화’가 포함돼 있다. 제조업의 효율성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각 지방정부는 중국제조 2025, 인터넷 플러스, 과학기술 혁신 등 다양한 정책 강화를 통해 첨단산업의 가속화를 추진한다.

북경은 중국제조 2025 시범구 건설 추진, 로봇 혁신 산업기지, 전자산업원, 신자원 스마트 자동차 산업원 등 혁신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다. 요녕성은 설비 제조업 업그레이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100개의 스마트 제조업과 서비스 시범기업을 설립할 예정이다. 절강성은 공업용 로봇 1만대를 도입한다는 계획을 수립했으며, 호북성, 신강 등의 지역은 인터넷 플러스 전략을 중심으로 스마트 제조업 추진스타트업 기업을 육성하고 창업을 지원하는 등 혁신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한국 기업은 중국의 각 추진정책별로 對중국 진출이 유망할 것으로 예상되는 품목 및 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박진우 수석연구원은 “제조업 혁신 강화에 따라 첨단기술 및 설비에 대한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며 “각종 산업분야의 신기술, 고효율 생산설비 등의 수출이 유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더불어, 공공서비스 부문의 양적 · 질적 향상을 위한 정부 차원의 투자가 예상되며 친환경, 저탄소 관련 제품 및 생산설비의 수요 증가로 관련 기업들의 중국 진출이 유망할 것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박 수석연구원은 “중국 각 자유무역 시범구는 혁신사례 발굴을 위해 입주기업을 위한 각기 다른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현지 진출 시 각 시범구별 제공 혜택과 지리적 요건을 비교해 효율적인 진출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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