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발전소, 제철소 등 CO2 대량발생원으로부터 포집한 후 압축․수송 과정을 거쳐 안전하게 육상 또는 해양지중에 저장하거나 유용물질로 전환하는 기술인 CCS(Carbon Capture and Sequestration)에 전 세계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2050년까지 전 세계 온실가스 감축량의 12%를 CCS를 통해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재)한국이산화탄소포집및처리연구개발센터(이하 KCRC, 센터장 박상도) 주관으로 7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KOREA CCS 2020사업 TECH-FAI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산화탄소포집ㆍ처리(CCS) 기술은 세계적으로 단위 기술로서는 가장 크게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번 테크페어는 지난 2011년부터 이산화탄소포집ㆍ처리(CCS) 기술 혁신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는 ‘KOREA CCS 2020사업’의 2단계(2014~2016) 연구성과를 확산·공유하는 한편, 3단계(올해~2020) 공동 실증에 참여할 기업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오전 세션에서는 4건의 기술이전(4건) 의향서 교환과 4개 기관과의 실증사업 참여 의향서 교환이 진행된다. 기술이전 의향서는 아주대학교·충남대학교·한국과학기술원·동국대학교 등 연구기관과 LG화학·파인텍·에코프로·㈜앱스필 등 관련 전문기업간에 체결된다. 이어, 한라시멘트·한국광유·한국지역난방공사·테크윈·CES 등 5개 기관과 3단계 사업(CCS 기술 실증 및 상용화) 참여 의향서를 교환한다.
테크페어의 오후 세션에서는 Korea CCS 2020사업의 주요 연구성과를 소개하는 자리와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보이고 있는 습식포집기술(MAB) 등 포집·저장·전환 분야 총 14개 대표성과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