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제2전시장에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국내 산업의 새로운 마케팅 장을 열어 갈 3대 연관 산업 전시회인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INTERMOLD KOREA 2017), 국제 플라스틱·고무산업전(KOPLAS 2017),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17)이 동시 개최됐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이하 INTERMOLD)은 20개 국 450여개 사가 참가하는 세계 금형산업 전시회로 제1전시장 1·2·3홀에서 진행되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독일, 미국, 스위스 등 전 세계 금형 선진국들의 관련 업계가 대거 참가했다.
7만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하게 될 INTERMOLD는 ‘자동화’, ‘첨단화’, ‘SMART’를 키워드로 한 관련 기기들이 출품됐다.
미쓰도요, 두루무역, 레니쇼 등 14개 업체가 모인 ‘정밀금형솔루션공동관’에서는 제조 현장의 스마트화가 이뤄졌을 때 변화되는 제조과정을 참관객들에게 선보였다.
이번 공동관 개최의 주역인 두루무역 문영배 대표는 “14개사 출품 회사가 갖고 있는 고객과 정보를 다 같이 공유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또한 유도는 이날 스마트 공장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시연했다. 유도 본사 CSC를 전시장에 고스란히 옮겨와 참관객들과 관련기업에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유도 김성호 마케팅 팀장은 “공장의 입하부터 출하까지 이뤄지는 모든 공정을 시뮬레이션으로 구성 해놓은 ‘커넥티드 시뮬레이션 센터’는 공장의 무인자동화 컨셉과 더불어 공정에서 이뤄지는 모든 유연생산이 가능하도록 구성 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금형 및 관련 기술세미나, 국제 금형기술 컨퍼런스 및 학술세미나, 해외 바이어 특별초청 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진행됐다.
제1전시장 4·5홀에서 진행되는 제24회 국제 플라스틱·고무산업전(이하 KOPLAS)은 친환경소재부터 초정밀 가공기기까지 국내외 우수한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최신 기자재들이 전시됐다.
‘플라스틱, 스마트팩토리를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24개국 485여 개 사가 출품한 이번 전시회는 플라스틱의 원재료부터 가공기계, 관련부대장치, 자동화솔루션, 인쇄, 포장, 반제품, 완제품까지 다양한 품목들이 준비됐다.
이외에도 러시아, 터키, 인도, 베트남 등을 대상으로 한 수출상담회와 ‘인더스트리 4.0’ 및 ‘플라스틱 원료, 사출, 압출, 부대설비 등 파트별 기술 세미나’, ‘친환경·경량화·고기능 플라스틱 소재’ 등 혁신 기술세미나들이 열려 관련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접할 수 있다.
세계 4대 냉난방공조 전시회로 꼽히는 제14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이하 HARFKO)는 제2전시장의 7홀과 8홀에서 ‘힘찬 대도약! 냉동공조산업기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냉매압축기, 공기조화기기, 냉동냉장기기, 냉난방공조관련부품, 냉각탑, 난방기기, 클린룸 등이 총출동해 냉난방공조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미니 전시회 형태의 히트펌프 & 난방설비 특별관에서는 최신 에너지절감형 기술 관련 트렌드와 발전상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참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대내외적인 경제 불황 속에서 그동안 협동과 협업을 통한 INTERMOLD, KOPLAS, HARFKO가 공동 전시 개최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충분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동시 개최를 통해 출품기업의 매출 증대는 물론 해외 판로 개척에도 도움이 되기를 참가기업들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