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바쁜 현대인들이 은행업무를 보기 위해선 점심시간을 이용하는 것 외엔 별다른 방법이 없다. 이를 겨냥한 인터넷 은행이 새로운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5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은행업 본인가를 승인받은 카카오뱅크가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한다.
카카오뱅크는 4천만 명이 이용하는 카카오톡을 이용해 송금 및 금리 대출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카카오톡을 이용한 주소록 연결로 간편송금을 할 수 있으며 카카오뱅크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송금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아울러, 지난 3일 오픈한 케이뱅크와 어떤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지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