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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유경제 급성장, ‘연간 교역액 103% 증가’
최시영 기자|magmacsy@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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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유경제 급성장, ‘연간 교역액 103% 증가’

공유자전거·공유자동차, 가장 주목받아

기사입력 2017-04-20 09: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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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유경제 급성장, ‘연간 교역액 103% 증가’


[산업일보]
중국의 공유경제가 민간생활에 빠르게 스며들어 연간 교역액이 103% 증가했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도 이 분야를 예의주시 중인 것으로 알려져 향후 중국 내 공유경제의 거대화가 예상된다.

KOTRA 상하이 무역관에 따르면 2020년까지 공유경제 교역액은 GDP의 10% 이상, 2025년까지 2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몇 년 전 공유경제에서 가장 주목 받았던 분야는 콜택시의 일종인 인터넷 예약 자동차였으나 성장이 정체된 상황이다. 현재 중국 내에서 각광받는 분야는 ▲공유자전거 ▲공유자동차다.

공유자전거의 경우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iiMedia Research의 ‘2017 1분기 중국 공유자전거 시장연구’ 보고서에서는 지난해 중국의 공유자전거 시장규모는 12억3천만 위안이었으며 올해에는 102억8천만 위안으로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의 일부 자전거 브랜드는 해외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모바이크는 싱가포르에 500대, 블루고고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200대의 자전거를 배치해 운영 중이다.

공유자동차는 다양한 차종의 선택이 가능하다는 장점과 택시 대비 운임 비용이 30~50% 수준에 불과해 수요가 적지 않으며, 인터넷 사용자 중 우버 사용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공유경제는 자전거 임차 등의 저가 생활소비에서 시작해 차량, 숙박, 사무실 임차 등 고가의 소비까지 확대됐다. 이러한 가운데 공유경제는 생활서비스, 교통차량, 지식공유 등 점차 영역을 더 넓혀가고 있다.

KOTRA 상하이 무역관 측은 “현재 중국 내 가장 대표적인 공유경제 사례는 자동차와 자전거이다”라며 “현재 법규에 대한 공백을 겪고 있어 중국 정부는 올해 관련 법류를 제정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이어 “공유경제는 새로운 혁신을 이루는 산업분야로 중국 경제에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부 전문가는 교통, 의료, 숙박 등 생활영역에서 벗어나 업무 등 기타 영역으로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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