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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되는 침체 기조에 조선업 ‘울상’…친환경·스마트 선박으로 시장 뒤집힐까
김인환 기자|kih27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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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되는 침체 기조에 조선업 ‘울상’…친환경·스마트 선박으로 시장 뒤집힐까

산업부, 사업재편 및 다각화, 해외시장 진출 확대로 조선업 경쟁력↑

기사입력 2017-04-28 20: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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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지속되는 조선업 침체 위기에 친환경‧스마트 선박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한국 조선업 역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28일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친환경 선박용 기자재 제조 기업인 선보공업의 생산현장을 방문했다.

산업부 주 장관은 이 자리에서 현장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조선 기자재 산업의 침체 극복과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주 장관은 “선박 배출가스 규제 강화, 2017년 9월 평형수 처리장치 탑재 의무화 등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 시행과 4차 산업혁명에 따라 친환경․스마트 선박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며 “조선업 경쟁력을 지니고 있는 한국이 조선사와 기자재 업체 간 협력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친환경․스마트 선박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8년 말까지 가스공사, 부산시 등 공공기관에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 4척 시범 도입을 완료하고 창원과 군산 내 기자재 시험․평가 센터 신설을 위해 2018년부터 5년간 약 200억 원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선업 침체 위기 극복을 위해 기자재 업계의 사업재편 및 사업다각화, 해외시장 진출 지원도 확대된다. 연구개발, 사업화 등 사업다각화 5대 패키지 지원 기업도 현재 156개에서 올해 말까지 200개로 늘릴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는 기자재 해외 고객서비스 센터를 상해, 싱가폴 2개에서 유럽, 중동 지역까지 4개로 확대하고 해외 벤더등록 지원, 바이어 상담회 등으로 기자재 수출을 지난해 14억6천만 달러에서 2020년 20억 달러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고 전했다.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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