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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도 붙은 전기차·자율주행차 기술 개발, 센서 수요도 덩달아 급증
최시영 기자|magmacsy@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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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도 붙은 전기차·자율주행차 기술 개발, 센서 수요도 덩달아 급증

KPAI, 지난달 3일 전기차·자율주행차 대한 기술세미나 개최

기사입력 2017-05-06 14: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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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도 붙은 전기차·자율주행차 기술 개발, 센서 수요도 덩달아 급증


[산업일보]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향후 이들의 개발 방향을 예측해 보는 세미나가 개최됐다.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에 따르면 재미한인자동차산업인협회(이하 KPAI)는 지난달 3일 미국 미시간 주 노바이 쉐라톤 호텔에서 미래 자동차 산업의 핵심인 전기차와 자율주행차를 주제로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포드자동차 관계자는 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드자동차는 테슬라에 이어 세계 제2위 규모의 전기차 판매사로서 1회 충전 시 300마일 이상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 배터리 개발을 추진 중이다.

또한, 이 관계자는 최근 일반 하이브리드 자동차보다 친환경성과 연비가 개선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비중이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미국 시장 내 일반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비중은 지난해를 기준으로 전년대비 0.2%p 감소했으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비중은 0.16%p 증가한 바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기술연구소는 신차 아이오닉, 니로를 중심으로 친환경 그린 자동차 개발에 주력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봤을 때,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의 규모는 전체 자동차 시장의 2%에 불과하나, 2023년까지 9.1%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LG화학은 이번 세미나에서 2015년 20GW급 배터리를 생산했고, 올해 30GW급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50GW 배터리 생산을 개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2010년대 초 미국 미시간 주 홀랜드에 배터리 제조공장을 건설하고 GM, FCA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총 28개 완성차 제조 OEM과 비즈니스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배터리 수요 급증으로 관련 연간 생산규모(CAGR)가 약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세미나 참석자들에 의하면 “차선 침범 방지와 전면충돌 방지 기능 등 자율주행 기술 관련 핵심 부품인 센서류의 수요가 특히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므로, 우리 자동차 기업의 적절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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