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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7일] 트럼프 스캔들에 탄핵설, 원유 강세(LME Daily Report)
이상미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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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7일] 트럼프 스캔들에 탄핵설, 원유 강세(LME Daily Report)

세제 개혁 및 재정 부양책 이행 연기 우려

기사입력 2017-05-18 07: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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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17일 비철금속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스캔들로 인해 탄핵설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안전 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되며 약세를 보이다 장 막판 재고 감소로 인한 원유 강세에 하락 폭을 만회하며 장을 마감했다.

Copper는 Asia 장에서는 $5,600대 중반까지 상승하며 전일 장 막판 강세를 이어나가려는 모습을 보였지만 London 장 개장 이후 유럽 증시 약세에 영향을 받아 가격은 하락하기 시작했다.

유럽 증시는 트럼프 스캔들이 탄핵 위기로 번지고 있다는 우려감이 커지면서 큰 폭 하락 마감했다. 안전 자산인 엔화 및 스위스 프랑이 강세를 보이는 등 전반적으로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는 줄어드는 경향이 이어졌다. 한 때 $5,500대 중반까지 하락한 Copper는 장 막판 미국 원유 주간 재고 발표 이후 하락 폭을 만회하는 양상을 띄었다.

미국 원유 재고 감소는 예상치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6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 나감으로써 시장에 어느 정도 트렌드를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하는 기대감을 불러온 것으로 보인다.

이날 유럽 증시와 함께 미국 증시 역시 약세를 면치 못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렸던 만큼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도가 하락, 원하던 정책을 펼치지 못 할 가능성이 높아졌고, 지금은 주가가 강세를 이어 나가기 힘든 상황으로 보인다.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외무장관인 세르게이 라브로프에게 기밀 정보를 유출하지 않았으며 이를 뒷바딤할 증거도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한 통속으로 의심받고 있는 러시아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유리한 발언을 하는 것이 과연 상황을 진정시키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인지는 의문이다. 18일 역시 별 다른 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미국 정치 상황에 따른 안전 자산 선호 현상이 시장을 지배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반갑습니다. 편집부 이상미 기자입니다. 산업 전반에 대한 소소한 얘기와 내용으로 여러분들을 만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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