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 인력난 심각해
최시영 기자|magmacsy@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 인력난 심각해

무협, “저출산 및 인구노령화로 경제활동인구 감소가 원인”

기사입력 2017-05-26 16:14:48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중국의 인력난이 2선도시를 중심으로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인력 수급문제도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 북경지부가 최근 발간한 ‘중국의 구인난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현재 중국은 49만 명의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쑤저우, 지난, 난징 등 2선 도시와 제조업의 인력난이 비교적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은 저출산과 인구노령화로 인한 경제활동 인구 감소와 서비스업으로의 취업 편중 등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또한 젊은 직장인들의 잦은 이직과 대학 졸업생들의 창업증가도 인력난에 기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중국은 1980년대 1인1가구 정책으로 1980~1990년생 인구가 적다. 이로 인해 향후 인구노령화와 경제활동인구 감소가 심화돼 인력난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중국의 이러한 구인난은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됐다. 때문에 중국내 한국기업의 가장 큰 경영애로 사항으로도 인력난/인건비 상승이 꼽히고 있다.

무협 북경지부 심윤섭 차장은 “점차 힘들어지고 있는 중국 현지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한국 기업들이 현지 인력에 대한 합리적인 처우 보장과 체계적인 인재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준법경영, CSR 등을 통해 한국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안녕하세요. AI와 로봇에서부터 드론과 사물인터넷 등 첨단 기술에 대한 정확한 정보전달을 해 나나가겠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