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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현대인의 삶, 농업으로 ‘치유’
김민솔 기자|mski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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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현대인의 삶, 농업으로 ‘치유’

‘4차 산업혁명 대응 치유농업 산업화’ 학술토론회 열려

기사입력 2017-06-09 16: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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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농부의 노동력으로 작물재배를 해왔던 농업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새로운 경향의 농업들이 생겨나고 있다. 원격 제어 관리가 가능한 스마트팜에 이어 최근에는 건강과 체험, 힐링을 접목한 ‘치유농업’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치유농업의 가치와 역할, 치유농업 산업화를 위한 관련 분야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9일 농업과학도서관에서 ‘4차 산업혁명 대응 치유농업 산업화’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농촌진흥기관 관계관, 학회 회원, 농업인 및 연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충남대학교 김대식 교수의 ‘치유농업 기본개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경미 농업연구관의 ‘치유농업의 국내외 비즈니스 사례’. 농진청 정충섭 농촌자원과장의 ‘치유농업 기술보급 방향’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 날 김대식 교수는 치유농업의 융복합 사례 및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치유농업과 ICT 기술을 결합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김경미 농업연구관은 치유농업이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고 있는 네덜란드, 영국, 벨기에, 일본 등의 국외 비즈니스 사례를 소개하며, 치유농업 고객의 지속적 창출 등 치유농업 산업화를 위한 과제와 연구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정충섭 농진청 농촌자원과장은 “치유농업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국민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학술토론회가 치유농업의 올바른 정착과 산업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치유농업은 식물, 동물, 음식, 농작업, 환경과 문화 등의 농촌자원 또는 이와 관련한 활동을 활용해 국민의 심리적, 사회적, 인지적, 신체적 건강을 위한 치유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 및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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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2부 김민솔 기자입니다.정부 정책 및 3D 프린터, IT, 산업현장 숨어있는 특화된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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