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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원 이상 매출 코스피 상장사, 현대위아와 두산중공업
김민솔 기자|mski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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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원 이상 매출 코스피 상장사, 현대위아와 두산중공업

창원지역 코스피 상장기업, 기계와 운송장비 중심 경영실적↓

기사입력 2017-06-10 17: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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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원 이상 매출 코스피 상장사, 현대위아와 두산중공업

[산업일보]
올 1분기 창원지역 상장사의 경영실적은 코스피는 하락세를, 코스닥은 상승세로 대조를 보였다. 코스피 상장사의 경우, 기계, 운송장비 업종 중심으로 경영실적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비해 코스닥 상장사는 전국 코스닥 제조업 평균을 밑도는 수준이지만 전기전자, 철강금속 업종 중심으로 경영실적이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창원지역 38개 상장사의 올해 1분기 경영실적(개별/별도기준)을 조사·분석 결과를 보면, 코스피 23개사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8%, 영업이익은 6.6% 각각 감소했다. 코스닥 15개사는 매출액 11.8%, 영업이익 12.7% 각각 상승했다. 코스피 상장사와 코스닥 상장사의 올 1분기 경영실적이 대조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코스피 시장 23개 상장사 경영실적
1분기 창원지역 코스피 상장사 23개 업체의 매출액은 5조6천220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천45억 원이 줄어 1.8% 감소(전국평균 +7.6%)했다. 영업이익은 2천634억 원으로 185억 원이 감소하면서 6.6%가 감소(전국평균 +38.4%)한 것으로 조사됐다. 매출액영업이익률의 경우, 4.92%로 전년 동기대비 0.24%p 하락(전국평균 +1.9%p)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창원지역 코스피 상장사의 1분기 경영실적이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코스피 23개 상장사 중 매출액 1조 원 이상을 기록한 상장사는 2개사로 현대위아(1조7천195억 원)와 두산중공업(1조472억 원)이었다.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상장사는 두산엔진 26.0%, 현대비앤지스틸 25.8%, 퍼스텍 22.4%, 해성디에스 15.3%, 한국철강 15.2% 등 이었다.

영업이익 상위 상장사는 두산중공업 825억 원, 현대위아 319억 원, 현대로템 254억 원, 현대비앤지스틸 149억 원, 무학 147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또, 코스피 23개 상장사 중 순이익 흑자기업은 21개, 적자기업은 2개사다.

코스닥 시장 15개 상장사 경영실적
창원지역 코스닥 상장사 15개 업체의 경우, 2017년 1분기 매출액은 4천551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79억 원 늘어 11.8%가 증가(전국 코스닥 제조업 429개 평균 +14.7%)했다. 영업이익은 158억 원으로 18억 원 늘어 12.7% 증가(전국 코스닥 제조업 평균 +28.1%)했다. 매출액영업이익률은 3.5%로 전년 동기대비 0.1%p 상승한 반면, 전국 코스닥 제조업 평균은 7.1%로 0.7%p 상승해 창원지역 코스닥 상장사의 경영실적이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실적 500억 원 이상인 코스닥 상장사는 삼보산업이 854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경남스틸 742억 원, 우수AMS 502억 원 등 3곳이었다. 지난해 매출액은 옵트론텍 24.9%, 성우테크론 24.4%, 삼보산업 21.9%, 경남스틸 18.2%, 우림기계 17.2% 등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영업이익 상위 코스닥 상장사는 옵트론텍 53억 원, 경남스틸 19억 원, 신성델타테크 18억 원, 삼현철강 17.3억 원, 나라엠앤디 17.1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15개 상장사 가운데 순이익 흑자기업은 8개사, 적자기업은 7개사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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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2부 김민솔 기자입니다.정부 정책 및 3D 프린터, IT, 산업현장 숨어있는 특화된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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