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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행전동열차 확대…동인천→용산 일반열차 대비 20분 단축
김인환 기자|kih27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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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행전동열차 확대…동인천→용산 일반열차 대비 20분 단축

내달 7일부터 경인선·경의선·수인선·안산선 4개 노선에서 확대 운영

기사입력 2017-06-30 07: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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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인천에서 안산을 지하철로 이동할 시 약 50분이 소요되며 20개 역을 지나야 한다. 이외에도 같은 수도권 내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이동시간이 소요돼 아쉬움을 토로하는 이들이 많았다.

이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한국철도공사(사장 홍순만)는 오는 7월 7일부터 수도권에서 운행 중인 수인선, 경인선, 경의선, 안산선 등 4개 노선의 급행전동열차를 신설․확대해 운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급행전동열차를 확대․시행하는 노선은 대피선, 급행 전용선 등 급행전동열차 운행에 필요한 인프라가 이미 갖춰진 노선으로 열차의 이용수요와 이용패턴, 차량 및 시설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급행열차가 우선 도입 가능한 노선을 선정한 것이다.

급행전동열차는 열차운행 간격을 조정하거나 일반전동열차를 급행전동열차로 전환하는 방법 등을 통해 신설·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급행전동열차를 확대․시행하려면 일부 역은 불가피하게 정차 횟수가 감축돼 일부 이용객의 열차 이용에 불편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국토부는 이러한 문제들은 열차 이용수요, 이용패턴 및 열차 운행시간 등을 분석한 후, 필요 시 열차운행 시간 등을 보완하며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도권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광역철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만큼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급행열차 효과, 노선별 이용수요 및 열차 운행여건 등을 고려해 출퇴근 시간대 급행열차의 확대‧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번 수도권 광역철도 급행열차 확대를 통해 국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편리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① 경인선(용산~동인천)
용산역에서 동인천역까지 낮 시간대(9~18시)에 특급전동열차가 18회(상행 9회, 하행 9회) 신설․운행된다. 특급전동열차는 전체 26개역 중 9개역만 정차해 동인천에서 용산까지 약 40분이 소요되며 일반전동열차 대비 20분, 급행전동열차대비 7분의 시간단축 효과가 있다.

② 경의선(서울~문산)
서울역에서 일산역까지 낮 시간대(9~18시)에 일반급행열차가 10회(상행 5회, 하행 5회) 신설․운행된다. 이에 따라, 서울~일산구간은 급행열차가 1일 4회에서 14회로 확대되고, 일반전동열차 대비 이동시간이 6분 단축되는 등 서울동북부 지역주민의 서울 접근성이 한층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③ 수인선(인천~오이도)
인천역에서 오이도역까지 급행전동열차가 출퇴근 시간(7~9시, 18~20시)대에 8회(상행 5회, 하행 3회)가 신설․운행된다. 급행열차가 도입되면 14개역 중 7개역만 정차하며 인천역에서 오이도역까지 23분이 소요되며 일반전동열차 대비 7분 단축효과가 있다.

④ 안산선(오이도~금정)
현재 출퇴근 시간대(7~9시, 19~22시)에 8회(상행5, 하행3) 운행 중인 급행전동열차의 시․종착역을 안산역에서 오이도역까지 연장해 운행한다. 이로 인해 급행열차 수혜지역이 시흥시까지 확대돼 시흥시 지역주민들의 서울 등 도심 접근성이 향상되며 수인선과 안산선의 급행열차를 오이도역에서 바로 환승할 수 있도록 운행시간을 조정해 이용객 편의성을 높일뿐만 아니라 인천에서 금정 구간의 운행시간이 약 13분으로 단축되는 효과도 기대된다.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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