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6월 수출이 전년동기 대비 13.7% 상승한 514억달러를 기록했다. 역대 2위 수출실적을 기록한 6월 수출은 6개월 연속 두 자리 수 증가했으며 8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SSD는 4억5천만 불이라는 사상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했으며, OLED(16.0%)와 ZMCP(53.3%)가 두 자리수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주력품목 내 고부가가치 품목의 수출 증가세가 지속됐다.
13대 주력품목 중 10개 품목의 수출이 상승했으며 반도체, 선박, 석유화학, 일반기계, 디스플레이 등 5개 품목이 두 자리 수 이상 증가하는 등 주력품목이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시현하며 수출증가를 견인했다. 반도체․선박은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했으며 일반기계는 역대 3위의 수출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일반기계는 中․美‧ASEAN 등 주요국 설비․건설 투자 확대와 UAE 원전 관련 원자로 부품 수출 등으로 역대 3위 수출실적인 43억1천만 불을 기록했으며 8개월 연속 올랐다.
반도체는 메모리 가격 안정세 지속과 PC․서버 중심 메모리 수요 강세 유지로 한 달 만에 사상 최대 수출실적인 80억3천만 불을 갱신했으며 9개월 연속 증가했다.
디스플레이는 OLED 수요 확대와 LCD 패널가 상승 등으로 7개월 연속 두 자리 수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8개월 연속 상승했다.
석유화학은 신증설 설비 가동에 따른 생산능력 확대, 수출단가 상승으로 9개월 연속 올라 6개월동안 지속적으로 두 자리 수 증가율을 보였다.
선박은 고부가가치선인 해양플랜트 3척 포함 총 26척을 수출해 사상 최대 수출실적인 73억7천만 불을 기록하고 4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컴퓨터는 SSD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3개월 연속 상승했다. 구글, 페이스북, 바이두, 알리바바 등이 데이터센터 네트워크를 통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기업용 SSD 수요가 확대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친환경차 수출 호조에 따른 단가 상승으로 자동차 수출도 5개월 연속 증가했다.
기타철강재 수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단가 상승에 따른 철강재 수출액 증가로 철강 역시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