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의 빠른 전개와 함께 산업의 영역에서 IoT에 대한 담론이 점점 거대화되면서 ‘연결성’은 이제 빼놓을 수 없는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연결’에 대한 개념조차 없었던 과거에 제작된 생산장비의 경우 이 장비들을 어떻게 연결시켜서 생산효율을 높일 것인지에 대한 고민도 확대되고 있다.
지난 7월 5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는 이러한 문제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는 한편 향후 이와 관련된 시장에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를 현업종사자들에게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글로벌 임베디드 운영체제 기업인 ‘윈드리버’의 알렉스 윌슨 디렉터는 이 자리에서 “현재 전세계 디바이스 중 85%는 IP주소를 지정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이는 과거에 설치된 인프라들이 ‘연결’에 대해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이제는 업계의 요구에 따라 기존의 임베디드 시스템 및 새로운 가상 물리 시스템에 필요한 모든 안전성, 보안 및 성능을 보장하는 소프트웨어의 개념을 구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개념이 적용된 다양한 실제 사례를 참석자들과 공유한 알렉스 윌슨 디렉터는 “정유공장 및 발전소, 제조현장, 헬스케어 시장, 스마트빌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끊임없이 요구가 발생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제조업계의 경우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혁신과 함께, 추가 비용의 증가없이 레거시 하드웨어를 교체하는 것과 보안 위협으로부터 시설을 보호하는 것이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주장한 알렉스 윌슨 디렉터는 “산업시설에서 생성된 엄청난 양의 데이터 수집 분석 및 실행과 함께 비용 손실이 큰 생산 중단이나 품질저하없이 장비를 교체하는 것, 시설 전체의 디바이스 및 하위 시스템을 공격하는 대상으로 하는 고도의 보안위협을 완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 대안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형태의 적용을 위해서는 ‘가상화’가 필수적”이라며, “오픈 플랫폼은 상호운영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적용을 용이하게 하는 한편 저지연, 실시간 네트워킹 및 고가용성을 보장한다”고 언급했다.
덧붙여 그는 산업현장에서의 IoT에서 보안을 강조하면서 Top Down 방식과 Through/ Across the System, Bottom Up방식을 모두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