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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소비재 아시아 프리미엄 시장 수출 본격 확대
최시영 기자|magmacsy@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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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소비재 아시아 프리미엄 시장 수출 본격 확대

기사입력 2017-07-12 1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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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한류를 연계한 대대적인 마케팅이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12일부터 14일까지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AWE)에서 한류박람회(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콩은 세계 최대 소비재 시장 중화권 진출의 관문이자 아시아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시장으로, 우리 소비재 기업들의 적극적 수출 마케팅이 필요한 전략지역이다.

최근 홍콩 시장에서 화장품을 비롯한 한국 유망소비재 수출이 연평균 23.7% 증가(2011-2016)하는 등 소비자들의 수요가 크기 때문에, 우리 유망 수출 중소기업들의 성공 가능성 또한 높다.

산업부와 KOTRA는 ▲전략적 한류스타 활용 ▲소통․체험 중심의 프렌차이즈 및 소비재 마케팅 ▲부대행사 등 3개 테마로 행사를 개최해 홍콩 시장의 특성과 수출 잠재력을 십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류 홍보대사 정용화와 B.A.P, K-Pop 그룹 ‘구구단’은 행사 3일 동안 현장 공연과 팬 사인회, 기업부스 방문 등을 통해 집객․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 현지 지상파 TV채널 인터뷰(Viu TV, 정용화) 등을 주선해 현장에 참여하지 않은 소비자에게도 한국 기업과 소비재에 대한 마케팅 효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한류스타 공연으로 대규모 집객이 예상되는 행사 첫 날에는 B2C 판촉행사를, 나머지 기간은 해외바이어 350개사와 수출상담회를 집중 개최해 우리 기업들(103개사)의 성과 창출을 지원한다.

특히, 한류와 소비재 마케팅의 연계 강화를 위해 일정금액 이상(HKD 500, 한화 7만5천 원 상당) 구매자에게는 개막식 및 팬 사인회의 프리미엄 좌석을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신인그룹 ‘구구단’, 국내 미용․메이크업 전문기업(3개사), 왕홍(2명) 등은 우리 제품을 소개․시연하고, 페이스 북,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현지 소비자에게 집중 홍보한다.

현장 소통 ․ 체험 프리미엄 소비재 마케팅
식품 프랜차이즈 브랜드 기업 5개사는 시식행사를 통해 한식의 우수성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40개사 이상의 관심 바이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1:1 수출상담회와 별도로, 한국 화장품기업 15개사는 ‘세일즈 피칭’ 방식으로 프리미엄 요소를 강조해 해외바이어 50개사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한다.

‘세일즈 피칭’이란 영화 제작 등의 분야에서 활성화 중인 마케팅 기법으로, 기업이 다수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 상세소개․시연, 질의응답 등을 진행해 제품을 판매하는 마케팅 방식을 말한다.

또한, 소비재에 명화 등 예술작품을 융합한 아트콜라보 제품(10개사), ‘우수디자인상품 (5개사)’ 등의 프리미엄 소비재도 현장 전시한다.

한국 중소기업들이 수출 과정에서 애로를 겪는 통관, 인증, 지재권, 물류 등 분야를 한국-홍콩 전문기관 합동으로 자문하는 ‘비즈니스 컨설팅’ 부스를 행사 3일간 운영한다.

아울러, 한국-홍콩의 상생 발전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한류 홍보대사(희망티셔츠 판매수익금, 800만 원)와 중소기업 15개사(현물, 1천200만 원)는 현지 복지시설에 총 2천만 원 상당을 기부한다.

박진규 산업부 무역정책관은 “홍콩 시장은 중국을 비롯해 아시아 전역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소비시장으로 우리 기업들의 프리미엄 역량을 가늠해 볼 좋은 시험무대”라고 강조하며, “우리 소비재가 갖고 있는 ‘우수한 성능과 안전성에 합리적 가격’이라는 장점을 한류스타 마케팅, 다양한 소통․체험행사를 통해 현지에서 충분히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행사로 세계 최대의 소비재시장 중화권 수출을 위한대만․홍콩 패키지를 마무리하고, 향후 9월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새로운 유망시장 아세안(ASEAN) 공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개막행사에 참석한 KOTRA 정광영 중국지역본부장은 “홍콩은 슈퍼 커넥터 거점으로 홍콩을 통해 중국으로도, 동남아시아로 연결될 수 있다”고 설명하며, “홍콩 한류박람회를 통해 우리 소비재․서비스가 중국 본토는 물론 동남아시아까지 흘러 들어가게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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