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스마트시티 위크와 연계한 스마트시티 비즈니스 페어 개최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제1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World Smart City Week : WSCW)와 연계한 ‘2017 스마트시티 비즈니스 페어’가 개최된다.
국토교통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미래 신성장동력이자 4차 산업혁명의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시티 분야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2017 스마트시티 비즈니스 페어’를 개최한다며 이달 24일부터 참여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21일 국토부에 따르면 스마트시티 분야 우수 서비스와 제품, 기술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중소기업기본법)과 스타트업(3년 미만의 신생기업)이 대상이다.
우수성 및 혁신성, 파급효과, 마케팅 계획, 기업역량 등을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종합 평가해 총 80개의 지원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 기간 중 해당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전시공간 및 부대장치를 제공하고, 브로셔 제작과 전문지 활용 등 홍보도 적극 지원한다.
사업기반 확대를 위해 국내 발주기관(LH 등 공공기관, 지자체) 및 해외 바이어들과의 1:1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제공하며, 벤처 캐피탈 등을 대상으로 한 기업 투자설명회(IR)도 개최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투자자금 유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스마트시티가 도시를 변화시키고, 新산업을 창출하는 미래 성장동력이 되기 위해서는 민간 기업들의 창의적인 활동과 함께 공공부문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스마트시티 비즈니스 페어가 본격적인 민관 협력의 첫걸음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