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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체감경기 2분기 연속 증가하는데 추석 물가는
김민솔 기자|mski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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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체감경기 2분기 연속 증가하는데 추석 물가는

기사입력 2017-09-19 16: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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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서울시민의 체감경기가 소폭 상승한 가운데 다가오는 추석 민생안정을 위해 가장 바라는 과제는 ‘추석 성수품 물가 안정’이 꼽혔다.

서울연구원의 ‘2017년 3/4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경기와 추석경기 진단’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민의 체감경기는 2분기 연속 증가세가 지속 됐다.

서울시민의 체감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태도지수'는 2017년 3/4분기 102.3으로 전(前) 분기 대비 0.2p 상승했다. '소비자태도지수'가 2분기 연속 기준치 100을 상회하면서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기대심리가 아직 일정 수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소비자태도지수'의 구성요소 중 하나인 '현재생활형편지수'는 전 분기 대비 1.1p 상승한 86.1을 기록해 2분기 연속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미래생활형편지수'가 전 분기 대비 5.4p 하락한 98.3으로 나타났다. 이는 향후 가계소득 감소, 물가상승, 지출비용 증가 등의 이유로 1년 후 가구 생활형편이 악화될 것으로 보는 가구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3분기 서울시민의 '내구재구입태도지수'는 전 분기 대비 0.5p 상승한 91.7를 기록했으나 '주택구입태도지수'는 전 분기 대비 7.3p 하락한 67.5를 기록했다. 8.2 부동산 대책에 따른 규제 강화 등으로 주택시장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현재 주택을 구입하는 것에 보수적인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추석 민생안정 대책 1순위는 추석 성수품 물가 안정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민이 추석 민생안정을 위해 바라는 과제는 ‘추석 성수품 물가 안정’이 52.4%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소비심리회복’ (14.7%), ‘취약 소외계층 배려’(12.9%), ‘먹거리 안전 강화’ (12.8%), ‘교통 및 물류 대책 마련’(7.2%) 순이다.

추석의 예상 지출액은 ‘20∼50만 원 미만’이 41.3%로 가장 많았다. 추석 준비 시 가장 부담되는 비용은 ‘가족 및 친·인척 용돈’이 45.2%로 가장 많고, ‘추석 상차림비’(28.9%), ‘명절 선물비’(21.5%)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추석 상차림 제품 구입장소는 1순위 기준으로 ‘대형마트’가 49.9%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전통 시장’(38.5%), ‘농협·수협·축협’(4.2%) 등의 순으로 꼽았다.

산업2부 김민솔 기자입니다.정부 정책 및 3D 프린터, IT, 산업현장 숨어있는 특화된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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