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정부는 산업혁신운동을 통해 '제조업 혁신 3.0' 토대를 다지기로 했다. 산업혁신운동은 대기업·1차 협력사 중심의 동반성장을 2․3차 협력사로 확대해 중소기업 생산혁신을 지원(기업당 2천만 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2018년까지 총 1만 개 중소기업 지원을 목표로 한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13년부터 올해 7월까지 산업혁신운동을 통해 대기업 그룹사, 중견, 공기업 등 총 84개 기업이 1천796억 원을 투입해 8천개 중소기업 생산혁신 활동을 지원했다.
정부는 산업혁신운동의 일환으로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SW), 서비스, 타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해 제조업 역량을 강화하는 '제조업 혁신 3.0 전략'의 핵심과제인 스마트공장 보급을 추진해, 현재까지 총 1천129개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구축했다.
대한상공회의소(산업혁신운동 중앙추진본부)는 지난 한해동안 총 2천1개 중소기업이 4차년도 사업에 참여, 이중 1천361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불량률, 납기준수율 등 성과지표가 기업당 평균 73.1% 개선됐고, 이는 금액으로는 연간 1천542억 원, 기업당 1억2천만 원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691개 참여 중소기업이 2천527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고, 938개사는 347억 원을 신규 투자(투자기업당 평균 3천700만 원)하는 등 고용 및 투자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중앙추진본부는 5차년도에 중소기업 2천4개사 지원을 목표로, 참여기업 선정 및 컨설턴트 배정을 9월 중에 마무리하고, 혁신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5차년도 중점 추진분야는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 시스템 보급·확대 ▲공정혁신, 전문 생산기술, 환경안전 분야 등 다각적 지원 확대 ▲컨설턴트 교육 강화로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 지속 확충 등이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산업혁신운동 4차년도 최종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성과보고대회를 25일 개최했다. 이날 산업혁신운동 4차년도 참여기업 중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61개 중소기업, 적극적으로 협력사를 지원한 모기업 2개사, 유공자 12명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