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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황금알’ 껴안았다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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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황금알’ 껴안았다

GS건설 등 경쟁사 물리치고 총 10조 원 규모 사업 수주 성공

기사입력 2017-09-28 09: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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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황금알’ 껴안았다


[산업일보]
강남지역 재건축 분야의 격전지로 알려진 반포주공 1단지 재건축 사업은 결국 현대건설이 최종 승자로 군림하게 됐다.

2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현대건설은 2천193표 중 1천295표를 얻어 886표를 얻는데 그친 GS건설을 다소 여유있게 따돌리고 반포주공 1단지 재건축 사업자로 선정됐다.

반포주공 1단지 재건축 사업은 공사비만 2조6천억 원이 투입되는 등 총 10조 원 규모로 진행되는 대규모 재개발 사업으로, 이번 재건축을 통해 지상 5층 아파트 2천120가구로 이뤄진 반포주공 1단지는 최고 35층 5천388 가구로 변모하게 된다.

이렇듯 근래에 보기드문 대규모 재건축 사업인데다가 강남 지역 재건축 사업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임을 감안할 때 반포주공 1단지 재건축 사업을 수주한 현대건설은 타 업체보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 정수현 대표이사 사장은 “현대건설을 흔들림 없이 굳건히 믿어 준 조합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공동시행사업자로서 조합과 함께 모든 제반 협의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겠다”며 “현대건설 70년의 경험과 기술력, 축적된 노하우를 집약해 ‘100년 주거 명작’을 선보이며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을 이끄는 본보기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재건축 공사를 앞두고 ‘이사비 7천만 원 지원’논란 등 수주전 내내 진흙탕 싸움이 펼쳐져 향후에도 진통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현대건설이 이번 재건축 사업의 수주를 위해 들인 비용을 회수하기 위해 분양가를 올릴 경우 인근 지역 집값이 덩달아 오를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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