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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수출 동력 ‘방위·보안 산업’ 뜬다
이상미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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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수출 동력 ‘방위·보안 산업’ 뜬다

해외 바이어, 국내 방산보안 기술 관심

기사입력 2017-10-18 1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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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수출 동력 ‘방위·보안 산업’ 뜬다

[산업일보]
한국의 방위산업은 자동차, 철강, 조선 등 주력산업의 부진 속에서도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 2016년 방위산업 생산, 수출, 고용은 각각 16.3조 원, 2.6조 원, 3.8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2013년 대비 각각 39.3%, 85.7%, 14.5% 증가한 것으로, 높은 수출 증가세가 방위산업의 성장을 견인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올해 3월 48문 1,915억 원(1.45억 유로) 규모의 핀란드 K-9 자주포 수출사례에서 보듯, 방산수출 확대에는 정부간 수출계약(GtoG)이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처럼 국내 방위산업과 보안산업을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이 한창인 가운데, KOTRA가 국내 방산보안 기술 발전에 힘입어 한층 높아진 해외 바이어의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국 방산·보안 수출상담회 ▲정부 간 수출계약 국제세미나를 연이어 개최해 국내외 방산‧보안업계의 큰 관심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이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한 국내 방산‧보안 분야 전문수출상담회인 ‘2017 한국 방산‧보안 수출상담회(Korea Defense & Security Week, 이하 KODAS 2017)를 17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했다.

상담회에서는 해외 방산·보안 에이전트 및 바이어 51개사가 국내기업 105개사와 1:1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중동(18개사)·유럽(14개사)·아시아(8개사)·아프리카(5개사)·중남미(3개사)·북미(3개사) 등 세계 각지에서 바이어가 참석해 총 408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이번 KODAS 2017은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7(Seoul ADEX 2017)’ 와 연계해 개최함으로써 국내 방산업계의 수출역량을 한 곳에 집중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18일에는 산업연구원과 함께 서울공항 ADEX 세미나룸에서 ‘글로벌 방산시장 동향과 정부간 수출계약(GtoG) 발전방향’을 주제로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정부간 수출계약’이란 정부 또는 정부지정 공공기관을 통해 행해지는 무역거래계약을 말한다.

연사로 나선 시몬 베제만(Siemon Wezeman) 스웨덴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 책임연구원은 “최근 4년간 한국의 방산물자 수출은 연평균 30억 달러를 상회, 세계 최고 수준의 증가세”라면서 “이미 글로벌 방산수출 강자로 부상한 한국이 GtoG 확대 등 적극적인 수출산업화 정책을 지속한다면, 머지않아 글로벌 G8 수준의 방위산업 강국으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국 국제무역부 방산보안국(DIT DSO) 수잔 올리버(Susan Oliver) 부국장과 산업연구원 장원준 방위산업연구부장의 주제발표도 이어졌다.

안성일 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장은 “최근 중·후발국들의 GtoG 수요는 방산물자 외에도 경찰·소방 등 보안·일반물자에까지 범위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며, “향후 GtoG 시장 및 품목 다변화, 수요국 맞춤형 수출전략, 조직 전문성 강화 등을 통해 새로운 국가 수출창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반갑습니다. 편집부 이상미 기자입니다. 산업 전반에 대한 소소한 얘기와 내용으로 여러분들을 만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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