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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아시아 진출 일본 제조기업에 부품조달 진입 지원
이상미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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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아시아 진출 일본 제조기업에 부품조달 진입 지원

기사입력 2017-10-24 19: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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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지난해 일본의 해외직접투자는 전년대비 24.3% 증가한 1천696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일본무역진흥기구인 제트로(JETRO)에 따르면 중국 67.8%, 태국 57.1% 등 아시아진출 일본기업은 46.5%의 원자재 및 부품을 현지에서 조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시아진출 일본기업의 72%가 원가 절감 및 납기 기한 단축 등을 이유로 현지조달 비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답했지만, 전체의 43.2%는 현지 조달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답했다.

이처럼 공격적으로 해외투자를 늘리고 있는 일본기업의 현지 부품조달선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에 공장을 둔 한국 중소‧중견 소재부품기업의 일본어판 디렉토리가 최초로 발간됐다.

KOTRA는 24일 일본기업 납품을 희망하는 68개 한국 기업의 주요정보를 담은 ‘해외진출 한국부품․소재 서플라이어 디렉토리’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일본어로 제작한 해외진출 우리 소재부품 기업 디렉토리는 이번이 최초다.

디렉토리는 일본 제조기업이 주로 진출한 중남미, 동남아시아, 서남아시아에 제조공장을 둔 전기전자, 자동차, 기계, 화학 등 4대 주요업종에 속한 우리 소재부품 기업의 △회사개요와 연락처 △생산제품, 공장 주요설비 △기존 납품선, 획득인증규격, 납품가능 품목으로 구성됐다. 사진까지 수록해 일본기업의 조달부서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10년 넘게 일본 주요기업 본사 구매담당자와 접촉해 온 KOTRA 측은 “일본 기업은 대체로 해외 자회사에 부품 조달권한을 전폭적으로 부여하지 않거나 부여하더라도 조달부품의 규격, 인증심사를 본사에서 해, 현지 납품을 위해서는 일본 본사를 별도로 접촉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했다.

그동안 KOTRA는 일본기업의 해외 밸류체인 공략을 위해 3월에 일본과 동남아대양주지역 무역관장 회의를 통합 개최해 동남아시아 소재 일본 기업의 현지 조달정보를 공유했으며, 이때 제안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9월 말 방콕에서 ‘GP 아시아’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아세안과 인도에 진출한 일본기업 8개사를 포함한 글로벌 기업 26개사가 참가해 우리 중소․중견 부품소재기업 37개사와 1:1 상담회, 구매정책 설명회, 샘플 쇼케이스 등을 진행했다.

일본의 글로벌 중장비기업인 IH의 미즈모토 노부코 본사 조달본부장은 “전 세계에서 사업을 할 때 어디서 구매해서 어디서 제조할지 결정하는 것이 기업경쟁력의 원천인데, 각국에 진출해 있는 한국기업을 알려주면 한국제품 조달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GP 아시아에 참가하고 디렉토리에도 수록된 SMAT(냉장고, 에어콘용 동관제작)의 이정섭 차장은 “KOTRA 주관 행사에서 많은 정보와 업체를 만날 수 있었으며, 현재 좋은 이야기가 오고 가고 있다”면서, “디렉토리로 일본 기업에의 납품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했다.

조은호 KOTRA 일본지역본부장은 “일본 입장에서는 안정적 품질, 적절한 가격 및 적시에 배송이 가능한 새로운 공급처 발굴, 한국 입장에서는 한국 대기업에 집중된 납품선의 다변화가 맞물려 양국 기업에게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내년에는 100개사 이상으로 수록업체 수를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자료는 일본의 4대 주요업종(자동차, 전기전자, 기계, 화학)에 속해 있는 100대 제조기업 및 7대 종합상사 등에 배포된다.

반갑습니다. 편집부 이상미 기자입니다. 산업 전반에 대한 소소한 얘기와 내용으로 여러분들을 만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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