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교량 건설, 플랜트 건설현장의 결합부위에는 여지없지 볼트가 들어간다. 자동차의 내부에도 수없이 많은 체결이 필요하고 여기에 빠질 수 없는 부품이 볼트다. 작은 부품이지만 안전사고와 직결되는 부품이기 때문에 품질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대진볼트공업(주)은 1983년 설립이래 ‘안전’과 ‘품질’을 지키기 위해 기준에 적합한 볼트만을 제작·생산해왔다.
대진볼트공업(주) 오승민 이사는 “자사는 자동차용 2차 밴더로, ISO 9001, 14001 인증을 기본으로 KS 품질 기준을 만족시키고 있다. 이러한 품질관리 능력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로부터 SQ 인증(하드웨어, 열처리) A등급을 획득하는 결과를 낳았다. 또한 국제안전인증규격인 OHSAS18001 및 유럽(EN) 규격 인증 등을 차례로 획득함으로써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품질로써 인정받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달 24일부터 나흘간 개최된 2017 금속산업대전에서 대진볼트공업(주)는 품질 고집으로 일궈낸 자동차용 볼트 및 파츠, 미국 표준(ASTM) 및 일본 표준(JIS), 유럽 표준(EN14399)을 획득한 건축용 볼트 등을 선보였다.
한국전람(주)과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 주최로 개최된 2017 금속산업대전에는 펌프기술산업전이 올해부터 동시 개최되면서 금속 및 가공제품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펌프와 기술들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었다.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 제품에 대해 대진볼트공업(주) 오승민 이사는 자동차용 볼트 및 파츠, 건축용 ASTM A325, A490 등을 주력 제품으로 소개했다. 오 이사는, “건축용 ASTM A325, A490는 6mm에서 36mm까지 다양한 외경으로 출시되고 있다”며, “자사는 표면처리를 제외한 모든 공정을 자체 공정으로 라인화함으로써 사용자들에게 품질도 좋고, 가격도 합리적인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대진볼트공업(주)은 2017 금속산업대전에서 중장비용 볼트 및 파츠, 플랜트용 볼트 및 파츠 등도 함께 전시했다.
한편, 최근 중국으로 수출하던 국내 자동차 메이커들이 생산량을 감산하면서 자동차용 볼트 및 파츠 공급사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대진볼트공업(주)은 이러한 시장의 악재를 기회로 삼아 해외시장으로의 수출을 확대하면서 돌파구를 만들고 있다.
“중국의 사드(THADD :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관련 보복과 환경규제로 인해 자동차 생산이 많이 줄게 되면서 부품을 공급하는 기업들이 줄줄이 영향을 받고 있다. 자사 역시 이러한 타격을 받아 현대차로 공급하는 물량은 절반 가까이 줄어든 상황이다. 매출을 정상화하기 위해 유럽, 미국 등 해외 자동차메이커 및 건설 분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데 해외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어서 매출도 회복세로 전환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