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다아라매거진과 본보 대표이자 발행인인 김영환 대표가 제52회 잡지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리는 ‘제52회 잡지의 날’ 기념식에서 잡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정부포상 및 표창 전수 대상은 김영환 대표 등 총 13명이다. 화관문화훈장 1명,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1명, 장관 표창 10명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문체부에 따르면 화관문화훈장을 수훈하는 한국화장문화연구원 남궁영훈 대표는 1989년‘코스메틱’ 발간을 시작으로 1999년에는 미용(뷰티) 전문지 월간 ‘에스테티카’를 발행하면서 화장미용 산업 발전과 미용한류 전파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국잡지협회 제40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국내 최초로 코리아매거진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한국잡지의 위상을 높이는 등, 잡지 산업 발전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통령 표창을 받는 본보 김영환 대표·발행인은 1991년 월간 ‘산업제품정보’를 창간을 필두로, 산업지식 정보사업을 펼쳐 왔으며, 1999년 온라인산업의 필요성을 인식, ‘인웹진’을 구축해 온·오프라인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다졌다. 2007년에는 잡지 기반의 미디어그룹을 통해 국내 주요포털에 실시간 뉴스를 제공, 잡지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6대 콘텐츠 (다아라몰, 다아라기계장터, 산업일보, 산업부동산, 온라인전시회, 다아라매거진)를 통해서 국가 온라인산업에 기여해 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강법선 난과생활 대표는 1986년부터 월간 ‘난과 생활’을, 1999년부터 차 문화 전문지 월간 ‘다도’를 발행해 오면서 난 문화와 차 문화를 정립하고, 관련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김원혁 ㈜금융계 대표이사, 김현덕 ㈜조세신보사 대표이사, 김흥탁 월간울진 대표, 류명하 ㈜에이디미디어 대표이사, 배병호 미술과 비평(주) 대표이사, 신문종 ㈜게임문화 대표이사, 심인국 봉제기술 대표, 유승용 ㈜리더피아 대표이사, 장향자 비아이메디코스 대표, 홍윤돈 넥스트미디어 대표 등 10명에게도 문체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한편 ‘잡지의 날’은 근대 잡지의 효시인 육당 최남선의 ‘소년’지 창간일(1908년 11월1일)을 기념해 1965년에 지정된 날로, 올해 52회째를 맞았다. 정부는 매년 ‘잡지의 날’을 기념해 잡지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함으로써 잡지인의 사기 진작과 관련 업계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