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일동향 : 환율은 전일 대비 7.6원 하락한 1,076.8원으로 마감
이날 환율은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도 불구하고 한은 금통위를 앞둔 경계심에 상승폭이 제한되며 1,080원대 초반을 중심으로 등락했다.
이날 장초반 달러-원 환율은 1,085원선까지 상승했으나 이내 수출업체 네고물량에 하락 압력을 받았고, 북한 이슈가 일부 해소되며 유입된 롱스탑 물량에 장후반 낙폭을 급격히 확대해 전일 대비 7.60원 하락한 1,076.8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 금일전망 : 장중 금통위 결과에 따라 1,080원대 초반 등락 전망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5.05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081.65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밤 발표된 미 3분기 GDP 성장률이 3년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역외 환율은 1,080원대로 반등했다.
금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25bp 인상이 예견되는 가운데, 환율은 금리 인상 여부와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코멘트 내용에 따라 1,080원대 초반에서 장중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76 ~ 1,086원
▶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1,621.15억 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5.05원↑
■ 美 다우지수 : 23,940.68, +103.97p(+0.44%)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89.75억 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472억 원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