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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한국에 이어 중국도 깜짝 정책금리 인상 단행해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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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한국에 이어 중국도 깜짝 정책금리 인상 단행해

유진투자증권 “정부 관리차원에서 진행돼 큰 무리없이 이뤄질 것”

기사입력 2017-12-18 08: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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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한국에 이어 중국도 깜짝 정책금리 인상 단행해


[산업일보]
최근 중국정부는 환경오염 개선을 위한 철강생산 감소 및 유동성 공급 축소 등의 긴축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로 인해 4분기 들어 실물경기의 둔화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인민은행이 미 연준의 금리인상에 동조해 14일 정책금리를 0.05% 인상했다.

중국경제는 11월 실물경제에서 소매판매는 소폭 반등했지만 산업생산과 고정자산투자의 증가세는 둔화기조를 이어갔다. 11월 산업생산은 시장예상(6.2%)를 하회한 전년동기비 6.1%증가하며 10월에 이어 2개월 연속 둔화됐고, 고정자산투자 역시 전년동기간대비 7.2% 증가하며 5개월 연속 둔화됐다.

11월 부동산개발투자는 전년동기간대비 7.5% 증가하며 10월(7.8%)보다 증가세가 둔화됐다. 반면에, 11월 소매판매는 전년동기비 10.2% 증가하며 10월(10.0%)보다 소폭 개선됐다.

이에 중국은 2017년 들어 중국의 정책금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역RP 7일물 금리를 2.45%에서 2.50%로 인상했고,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1년물 금리도 3.20%에서 3.25%로 인상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중국의 정책금리인상이 미 금리인상에 따른 위안화가치 하락 방지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성격이 강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12월 중국 인민은행의 정책금리 인상은 외견상으로만 보면 급격한 경기둔화 우려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그러나 내용면에서 보면, 인민은행이 위안화 안정을 위해 미 금리정책에 동조화하는 형식을 취했을 뿐이지 경기 둔화를 의도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경착륙 우려는 기우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들이 이렇게 주장하는 이유는 우선, 12월 인민은행의 정책금리 인상 폭이 0.05%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 인민은행은 2017년 1월과 3월에 역RP 7일물 금리와 MLF 1년물 금리를 0.1%씩 인상한 바 있는데, 이번 12월 인상폭은 시장예상을 하회한 가운데 동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 연말연초 자금수요 확대 기간에 시장금리가 금리인상으로 인해 급등하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방증이다.

또한, 10~11월에 중국 실물경기가 2개월 연속 둔화됐지만, 여전히 완만한 둔화기조 상에 위치한 가운데 10%대의 소매판매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다. 소매판매에 급격한 둔화조짐이 나타나지 않는 한, 실물경기의 급랭을 우려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유진투자증권의 이상재 투자전략팀장은 “2017년 1-3분기에 중국 GDP가 전년동기비 6.9% 성장하는 호조를 보였지만 4분기에는 6.6% 성장으로 둔화될 것”이라며, “이러한 경제성장세의 둔화는 질적 성장을 우선하는 중국 정부의 관리 범위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경착륙을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언급했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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