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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타당성 재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발주 절차 진행
김민솔 기자|mski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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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타당성 재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발주 절차 진행

기사입력 2017-12-21 1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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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연간 2천500만 명의 항공수요를 처리할 수 있는 활주로와 국내여객터미널 및 국제여객터미널 등 조성 등 제주 제2공항 건설에 총 사업비 4조8천700억 원이 투입된다.

정부는 현 제주공항의 혼잡문제를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지역 주민과의 대화 등 다양한 지역의견을 수렴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 ‘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발주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경쟁·국제 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21일부터 5일간 사전규격공고와 입찰공고 후, 사전적격심사 및 기술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내년 2월중 용역 계약 및 착수 계획이다.

국토부는 그동안 반대 지역주민들과 용역 방식 등과 관련해 수차례 협의했으며 ‘타당성 재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동시 발주에 대해 큰 틀에서의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용역 발주와는 직접 관련없는 검토위원회 구성 방안, ‘타당성 재조사’ 용역 결과 처리 등에 있어 이견이 있는 만큼, 향후 수시 논의를 거쳐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용역은 제주 제2공항 사업과 관련한 절차적 투명성을 대폭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지역주민들이 입지선정과정에 대해 제기한 여러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종전 ‘사전타당성 용역’에 대한 오류 여부 등을 재조사하는 과정이 포함됐다.

연구간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타당성 재조사용역’과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일건의 용역으로 시행하되, 타당성 재조사의 독립성․공정성 확보를 위해 ‘타당성 재조사’ 부분의 연구 업체를 ‘기본계획 수립용역’ 업체와 분리하고(분담이행방식) ‘타당성 재조사’를 우선 진행할 예정이다.

‘타당성 재조사’의 결과에 따라 진행될 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는 개발예정지역 범위, 공항시설배치, 운영계획, 재원 조달방안 등에 대한 검토뿐만 아니라, 공항건설·운영이 지역에 기여 할 수 있는 공공공항 방안, 항공기 소음피해 및 환경훼손 최소화 방안 마련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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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2부 김민솔 기자입니다.정부 정책 및 3D 프린터, IT, 산업현장 숨어있는 특화된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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