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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중심, 서비스산업으로 이동 中
김인환 기자|kih27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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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중심, 서비스산업으로 이동 中

한국, 세계 10대 서비스 수출강국 나서

기사입력 2017-12-29 10: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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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중심, 서비스산업으로 이동 中

[산업일보]
세계경제 중심이 서비스산업으로 이동하면서 서비스무역이 급성장중하고 있다. 서비스산업이 차지하는 비중과 영향이 확대되면서 세계무역 역시 서비스무역의 비중이 지속 늘고 있다. 이에 비해 한국의 수출은 상품수출에 치우쳐 서비스수출은 상대적으로 성장이 정체상태다. 그동안 수출은 제조업 중심의 상품수출에 집중, 독일·일본 등 제조강국과 비교해도 서비스수출 비중이 낮았다. 이에 수출을 통한 포용적 성장 실현을 위해 고부가 서비스수출 확대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양적인 수출 성장을이뤘지만 일자리 창출효과 등 수출성장의 과실이 국민들에게 파급되는 효과는 오히려 약화되고 있고, 수출이 양적 성장을 넘어 포용적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서비스수출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말이다.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이와 관련 지난 28일 ‘서비스산업 해외진출 민·관 협의회’를 주재하고, 우리 서비스업의 수출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중장기 정책방향 및 세부 추진과제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협의회는 수출정책의 패러다임을 양적성장에서 일자리 중심으로 전환해 나가는 과정에서, 일자리 창출효과가 높은 서비스업의 수출확대가 필요하다는 범부처적인 공감대를 이끌어 내면서 개최됐다.

주요 안건으로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수립한 '서비스 해외진출 추진전략' 발표와 차질없는 추진을 위한 세부과제와 향후계획을 검토·논의했다.

김현종 본부장은 “세계 경제와 산업·무역의 중심축이 서비스로 이동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서비스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여부가 우리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면서, “서비스 수출은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효과가 상품수출보다 높은 만큼, 수출이 양적 성장을 넘어 포용적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도 서비스 수출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2016년 기준으로 세계 17위인 우리나라의 서비스 수출을 오는 2022년까지 세계 10위(1천500억 불 수출)로 도약시키고, 서비스수지의 흑자전환을 이루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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