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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전돼 가는 글로벌 제조업 경기, 한국 수출도 덩달아 호황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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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전돼 가는 글로벌 제조업 경기, 한국 수출도 덩달아 호황

대신증권 “수출증가율 10% 내외 기록하면서 경제성장률 3%대 유지 기대”

기사입력 2018-01-08 12: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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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전돼 가는 글로벌 제조업 경기, 한국 수출도 덩달아 호황


[산업일보]
글로벌 제조업 경기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 12월 미국 ISM 제조업지수 내신규주문지수는 69.4를 기록하면서 14년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유로존 제조업 PMI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브라질, 인도, 러시아 등 주요 신흥국 제조업 지수도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선진국과 신흥국 제조업 경기의 동반 개선은 선진국 경기안정이 신흥국 경기회복으로 이어지면서 나타난 결과이다. 수요가 증가하면서 생산과 고용이 늘어나기 시작했고, 선진국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정상화가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신흥국이 경기부양책을 활용할 만한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됐다.

당분간 글로벌 제조업 경기는 상승흐름을 유지할 전망이다. 2018년 유가는 60달러 수준에서 안정되면서 원자재 수출국 경기회복과 수요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브라질, 인도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한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정상화에 대한 불확실성,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우려 등이 제조업 경기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겠다.

그러나, 적어도 현 시점에서는 연준과 ECB가 통화정책 정상화를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할 것이라는 시그널을 확인하기 어렵고, 미-중 무역분쟁이 현실화될 지 여부도 불분명하기 때문에 이들 변수가 단기간 내에 수면 위로 떠오를 가능성은 높지 않다.

이에 대해 대신증권의 박형중 연구원은 “2018년 한국 수출은 글로벌 제조업 경기 호조에 힘입어 전년대비 10% 내외 증가율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2017년 수출(전년대비 15.8% 증가)에는 다소 미치지 못하겠지만, 기저효과가 소멸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2018년 한국 경기는 수출 안정에 힘입어 회복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한 뒤, “더불어 내수부양 정책이 효과를 발휘하기 시작한다면 수출증가율 둔화를 만회해 2년 연속 3%대 성장률 달성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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