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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리모델링, 노후 건축물 리모델링에 에너지 효율까지 ↑
김인환 기자|kih27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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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리모델링, 노후 건축물 리모델링에 에너지 효율까지 ↑

사업 종료 후 최소 3년간 에너지 사용량 등 지속적 점검해 사업 효과 검증 예정

기사입력 2018-01-11 1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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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공공건축물부터 에너지 성능을 개선해 성공모델을 창출하고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녹색건축물을 홍보하고자 기획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했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는 중앙행정기관․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소유·관리하는 기존 건축물에 대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 사업’ 대상을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12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진행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는 총 8억5천만 원의 국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리모델링 구상 단계에서 내진성능 평가 및 구조안전 진단을 실시하고 건물 노후 진단을 바탕으로 기획을 지원하는 사업기획 지원 사업과, 공공건축물을 녹색건축물로 전환시키기 위한 시공단계에서 공사비를 보조하는 시공지원 사업으로 나뉘어진다.

에너지 성능 개선이 필요한 건축물을 소유하고 있거나 관리하고 있는 중앙행정기관․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 대상은 평가 위원회가 선정 기준에 따라 1차·2차 평가를 실시해 총 21개 사업 내외에서 선정하고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이 종료된 후 최소 3년간 에너지 사용량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사업 효과를 검증하게 된다.

그린리모델링 시공지원을 통해 총 1천400억 원 규모의 건축투자가 유발됐으며, 냉․난방비용 절감(연간 31억 원)과 연간 1만4천800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노후 건축물은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을 뿐만 아니라 에너지 손실이 많아 화석연료 사용량이 해마다 증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반복된다”며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은 노후 건축물을 녹색 건축물로 탈바꿈시켜 쾌적한 근무여건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냉·난방비용을 절감하고 온실가스 발생도 줄일 수 있는 1석 3조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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